고구마 보관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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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보관하는법

고구마 오래 보관하는법

고구마는 수확 과정에서 줄기와 잔뿌리를 자른다. 그러면 해당 부분에 쉽게 상처가 생길 수 있는데, 표피에 발생한 상처를 통해 병균이 침입하여 쉽게 부패할 수 있기 때문에 고구마 오래 보관하는법은 큐어링 처리로 병균의 침입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큐어링이란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고구마 상처를 아물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큐어링 처리는 수확 후 1주일 내에 4일간 실시하는 것이 좋다. 큐어링 처리를 하면 검은무늬병에 대한 치료 효과가 좋아질 뿐만 아니라, 보관 중 건조로 인한 수분 발산을 방지하여 고구마의 자연 감량도 줄어들며 단맛이 좋아지고 저장력이 강해져 싹트는 능력도 좋아진다.

 

 

큐어링이 끝난 고구마는 처리실에서 꺼내어 빠른 시간 안에 방열시켜야 하는데 온도를 12~14℃까지 낮춰야 한다. 온도가 높은 고구마를 그대로 냉장고에 넣으면 고구마의 호흡이 활발해지면서 열이 발생하고 습기가 차면서 부패하기 쉽다.

 

고구마의 적정보관온도는 영상 13도 정도의 온도와 85~90% 습도가 가장 좋다고 한다. 이보다 높으면 싹이나고 성장이 시작되어 오래보관하지 못하고, 이보다 낮을경우 부패하기 쉽다.

 

고구마 보관하는법

아파트에서 고구마 보관하는법

고구마는 보관하는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맛도 달라진다. 이는 고구마에 수분이 많기 때문인데, 자칫 잘못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상처난 고구마 보관하는법

상처난 고구마의 경우 부패하기 쉽기 때문에 보관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상처가 난 고구마는 31도~35도와 습도 90％에서 5~6일간 보관하면 상처가 코르크층으로 변하여 세균의 침입을 방지하므로 오히려 저장성을 높일 수 있다.

 

밤 고구마 보관하는법
밤 고구마는 30~35도, 습도 90% 이상의 방에 4시간에서 6시간 두었다가 10도 정도 기온의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반면, 자색 고구마는 추위에 약하므로 습기가 많지 않고 0~15도 정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적절하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고구마 보관하는법은 흙이 묻은 상태 그대로 신문지 위에 하루 정도 널어 두어 겉면의 수분을 말려준다. 고구마 표면의 수분을 말린 후 고구마를 신문지로 개별 포장하고, 신문지에 포장한 고구마는 볕이 들지 않고 공기가 통하는 실내에 공기구멍이 있는 박스에 넣어 보관한다. 

고구마는 냉기에 약해 냉장 보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혹은 10% 정도 농도의 소금물에 살짝 헹궈서 냉장고에 저온 저장하는 방법도 있다. 단, 소금물에 너무 오래 담가두면 나중에 고구마를 찌거나 구울 때 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햇볕이 강한 곳에서 보관하게 되면 싹이 나거나 상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고구마는 실온에 두는게 좋다.

아니면 물기를 제거한 후 두개나 세개 씩 키친타올이나 비닐 등으로 감싸고 구멍뚫은 상자나 베란다, 또는 냉동 보관 보관하는 방법이 있다.

한편 수확한지 얼마 안 된 고구마는 당도가 떨어질 수 있어 한 달 정도 숙성시킨 후에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런 고구마는 절대 먹으면 안된다

 

대부분 고구마를 많이 사서 보관해 놓고 먹는다. 그런데 보관해 놓다 보면 고구마 껍질이 갈색을 띄거나 특히 검은 반점이 생길 때가 있다. 이렇게 변화가 온 고구마는 흑반병이라는 병균에 오염이 된 고구마 이다. 이 흑반병은 쓴맛을 내는 병균 이다.

 

무서운 점은 흑반병 병균이 독소를 배출하게 되는데 이 독성을 섭취하게 되면 먹은 후 24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 토하거나 설사를 하게 된다. 또 위장 간에서 비정상적인 증상이 나타나다가 더 심하면 열이 나며 머리가 아프고 숨이 차면서 정신이 혼미해질 수도 있다.

 

이 독성은 열을 가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고 하니 검은 반점이 생겼거나 색깔이 변했다면 절대로 먿으면 안된다.

아까우니까 반점이 생긴 부분만 잘라내고 먹어도 안된다. 눈에는 안 보여도 균이 깊숙이 침투했을 수 있기 때문에 아까워도 버리는게 좋다.

 

고구마 수확시기

고구마 수확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