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 감나무 가지치기 방법과 시기,감나무 전지방법과시기
감나무 가지치기방법과 시기(감나무 전지방법과시기)
감나무는 그해 열린 가지에는 내년에 감이 열리지 않는다. 그리하여 올해 감이 많이 열리면 나무가 열매 성장에 치중하다보니 나무의 가지 배양에 열중하지 않게 된다. 새로운 가지가 돋아도 힘없이 나는 가지 인지라 내년에 감을 몇개 못 열게 된다.
감나무의 품속가지 부터 정리하여 나무에게 통풍이 잘되게 해주고 적화 시에 꽃만 따지 말고 꽃 바로 아래부분을 전지 해주면 새로운 신초가 올해 자라고 그 신초를 바탕으로 내년에 새로운 가지가 올라 오면서 그가지에 감이 열린다.
과수휴면기인 1~2월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가지치기는 나뭇가지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과수의 성장을 좋게 하고, 균형 잡힌 열매 맺기를 위한 중요한 작업이다.
먼저 가지치기에는 나무의 자람새를 보고 나무의 힘을 측량하는 것이다.
첫째 : 열매가 달리면서 주간 끝가지가 30cm 이상 자라 있으면 나무의 수세가 너무 강하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수간이 극히 조밀한 예를 제외하고는 가지를 하향 40도 각도 잡아 주어 힘을 조절하고 과실을 많이 수확하는데 역점을 두고 가지치기에 임해야 한다.
둘째 : 열매가 달리면서 끝가지가 20cm 내외 일때에는 수세가 비교적 안정되어 크게 문제되는 일은 없으나 당해년도에 열매를 과다하게 수확하였을 경우 약간의 주간가지 솎음 결과가지 솎음을 하여 주는 것이 나무를 건강하게 하는데에 바람직하다.
셋째 : 열매의 알이 작아지고 아울러 잎 면적이 작아졌다면 수세가 허약하다고 보아야 한다. 이런 경우에는 주간가지 솎음을 전체 가지중 4/1가량을 줄여 4/3가지만 남게 하며 아울러 주간가지 끝을 약간씩 잘라 주어 수세회복을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열매를 달때에도 적뢰(꽃봉우리를 따주는 것)를 조기에 실시하여 수세회복에 힘써야 한다.
겨울철 사과, 배, 단감 등 주요과수의 가지치기 작업 시 사용하는 도구와 착용하는 의복 등을 소독액 70% 알코올이나 200ppm 이상 락스(차아염소산나트룸, 물과 락스를 20대 1비율로 희석)를 이용해 수시로 소독해 과수에 발생하는 세균병, 바이러스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감나무 가지치기 시기(전지전정)
감나무는 가지치기가 매우 중요한 나무중에 하나인데 감나무는 추위에 약하고 민감해서 겨울철 가지치기는 다른 과수보다 약간 늦게하는 것이 좋다.
감나무의 겨울철 가지치기는 잎이 완전히 진후 3주가 지난 다음부터 이듬해 싹트기 전까지 실시하는데 동해의 위험성이 있는 지역에선 혹한기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대봉 감나무는 더욱 그렇다.
감나무 가지치기(전지전정) 시기는 휴면중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상순 사이에 하는 것이나, 한겨울에 실시하면 나무가 말라 잘라진 부위가 일부 고사하는 일이 있으므로 2월하순경 실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시기이다.
또한 여름철에 실시하는 것은 양료의 손실이 많고 또한 절단상처부에 병원균침입으로 병해의 유발이 우려됨으로 삼가해야 한다.
감나무 가지치기 방법
감나무 가지치기(전지전정)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의 방법이 있다. 하나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가지의 일부를 제거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나무의 건강 유지와 생존을 위해 병해충 등의 해충을 제거하는 것이다.
전자의 경우, 감나무의 주 가지가 있을 때 새로운 가지가 나기 시작하면 평균적으로 2~3개 이상의 잎이 자라면 그 가지 중 가장 크거나 가장 자라고 있는 끝나무를 두 개까지만 남겨두고 다른 가지들은 기본적으로 가능한 모두 제거해주게 된다. 이렇게 하면 감나무가 떠오르면서 양상이 깔끔해지고, 적절한 분기를 유도하여 열매와 잎사귀가 많아지게 된다.
후자의 경우, 감나무를 자주 파란 버섯이나 백색우에 감염될 수 있다. 이 경우, 감나무의 감을 열 때 손상된 가지들을 제거하여 외부가 벌레나 다른 해충에게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한다.
이에 따라, 감나무 가지치기를 할 때 주 가지만이 아닌, 크기와 위치, 건강상태 등에 따라서 새로난 가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지치기는 겨울철이 가장 적합한 때로 추상적인 규칙이 아니라 현재 나무의 생장 상태 등을 고려하여 잘 판단해야 한다.
재식 년도별 감나무 가지치기 방법(전지전정)
감나무는 고목성의 직립성을 지닌 나무임으로 개심자연형으로 나무꼴을 잡아주면 이상적인 방법이 되겠다. 그러나 직립성이 아주 강한 품종은 원추형으로 손질한다.
재식 년도별 감나무 가지치기 방법은 대추나무와 유사하게 가지치기를 할 수 있다.
1. 묘목을 식재할 때 주간의 상단부 70% 지점에서 치고 하단에서 불필요한 가지를 친다.
2. 1년 후 새 가지가 여러 개 돋아나면 그중 튼튼한 가지 1~2개를 남기고 모두 전정한다.
3. 2년 후 새 가지마다 10㎝ 정도 순지르기하고 3~5개의 실한 가지 위주로 수형을 잡고 나머지 가지 중 불필요한 가지는 친다. 3~5개의 실한 가지도 끝 부분을 순지르기한다.
4. 3~5년차일 때는 각 방향으로 튼튼한 가지를 여러 개 남기고 가지치기한다.
5. 성목이 되면 상향지, 하향지, 밀집가지, 교차가지, 웃자란 가지, 병든 가지를 틈틈이 친다. 좌우로 벌어지는 수형으로 가지치기하는 것이 좋으며 때에 따라 유인줄로 묶어서 가지를 유인하기도 한다.
감나무 성목의 가지치기 방법
첫째 : 큰 나무는 수고를 낮추어 주어야 하는데 점차적으로 낮추어가는 방법으로 첫해에는 주간 내부에 햇볕이 잘 들어가조록 가지솎기를 하는데 5/1이하의 가지솎음으로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 그리고 윗 상단 북쪽가지를 잘라 주는 것이 좋다.
둘째 : 다음 해에는 본격적으로 수고를 낮추는데 수세를 보아가면 1m~2m까지 잘라 주어도 좋으며 이 같은 방법으로 3-4년 계획적으로 안정시키면 높은 나무를 관리하기 편리 할 수 있으며 수확이 훨씩 수월할 것이다.
※ 병약한 나무는 자르는 강, 약을 조절한다. 나무를 자른 부위는 반드시 발코트 처리를 하여 병균이 침해하지 못하도록 하고 잘라낸 가지는 모두 소각함을 원칙으로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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