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나무 분재만들기,모과나무 분재 만드는법(키우는법),모과나무 분재 가지치기 시기와 방법
모과나무 분재만들기
생리생태적 특성
① 모과는 수성이 강하여 공해에 강하며 생육이 왕성한 수종이기 때문에 방치하면 가지가 현저하게 웃자라고 쉬 굵어진다.
→전정을 반복하여 잔가지를 만들고 녹지걸이도 시기를 놓치지 말고 일찍 해야 한다.
→마르기 전에 물을 많이 주고, 거름도 다른 수종보다 많이 주어야 한다.
② 순집기에도 강하며 강전지, 흙갈이, 상처 등 조금 무리하여도 회복이 잘 된다.
→가지 만들기에 어려움이 없어 수형이 빨리 이루어지고 가꾸기가 쉽다
③ 모과는 노목이 되어도 어느 곳에서든지 싹이 잘 트며 접이 잘 된다. 접을 붙여 알맞은 가지와 뿌리 형성을 임의로 할 수 있다.
④ 뿌리의 활동도 매우 빨라서, 겨울철 온도가 조금만 올라도 눈이 나오기 시작한다.→낮에는 환기를 잘 시켜 너무 고온이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⑤ 뿌리가 팔방으로 잘 발달하고, 매년 굵은 뿌리를 잘라주어도 수세에 큰 영향 없이 그 자리에 새로운 뿌리가 나와 취목을 하지 않고도 좋은 뿌리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잔뿌리가 적은 나무이므로 뿌리 관리에 유의한다.
→뿌리뻗음과 그루솟음의 발달이 좋아 힘차고, 당당해서 송백류 분재와 어깨를 겨룬다.
⑥ 모과는 수피가 두텁고 자극이나 상처에 잘 아무는 성질이 있어 가지접이 잘된다. 실생으로 가꾸면 20년 걸려야 꽃을 피운다고 해서, 번식도 주로 접목을 하게 되는데 접 자리가 깨끗하여 큰 흠이 보이지 않는다.
※원로 분재인 홍가표 선생의 경험담<모과분재 명목을 추구하며 실생으로 도전함-월간 분재문화 1988년 7월호>
o 실생은 20년이 넘어야 열매가 붙는다고 하나 어디까지나 낭설이다. 7년이면 열매가 달린다. 모과는 산채목이나 실생이나 열매가 잘 달리는 수종이다. 모든 것은 비배 관리에 달려 있다.
o 접목의 단점-열매가 달리고 나면 그 가지는 말라 죽고 심지어는 폐목이 될 정도로 심히 고사한다./ 잎이 살 찌고 두텁고 뭉툭해서 세지(細枝) 형성이 잘 되지 않는다./접목한 나무는 접목시 바이러스 균의 침입으로 수명이 짧아져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지고 관상해야 하는 분재수로 적절하지 않다.
⑦ 꽃과 열매가 잘 달려 한국의 대표적 분재 수종으로 사랑을 받는다.
⑧ 올해 자란 짧은 가지 끝에 꽃눈이 생겨 다음해 봄에 꽃을 피운다. 자방이 큰 것이 결실하기 쉽고 노랗게 열매가 익음에 따라 열매자루의 긁기도 굵어진다.
⑨ 모과 나무는 열매가 열리지 않더라도 가을에 다른 나무의 모과를 가져다 원하는 가지에 접을 붙일 수 있는 되는 유일한 나무이다.
⑩ 모과는 한 나무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 핀다. 암꽃은 호박꽃처럼 꽃 밑 부분에 작은 모과 형태의 씨방을 달고 있고 수꽃은 그냥 꽃만 피기 때문에 구별할 수 있다. →암수 꽃의 수가 적을 때에는 인공교배가 필요하다.
⑪ 통상 집모과, 산모과 품종은 10년 이상 되어도 꽃달기, 열매달기가 어렵다. 분재용으로는 재래종 모과가 좋다.
⑫ 전라남도, 경상남북도, 충청북도, 경기도 지방에 자생하기 때문에 산에서 얻을 수 있는 노목이 많은데 이식력이 왕성하여 가을철 낙엽 진 후에 이식하여도 죽는 일이 드물다.
⑬사과나 배가 재배되는 곳이면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고 건조한 토양보다는 습기를 지닌 사질토양에서 잘 자란다.
모과나무 분재 키우는법
모과나무는 장미과의 낙엽고목으로 4월에 새잎과 함께 가지 끝에 사과나 배 꽃을 닮은 담홍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꽃도 관상가치가 있지만 가을에 누렇게 익어가는 대형과실과 목피에 나타나는 무늬는 모과의 독특한 아름다움이며 근래에 와서 분물로서도 인기가 날로 상승하고 있다.
◈ 묘목
실생한 바탕나무에 열매가 잘 달린 계통을 선택하여 접붙인 묘목을 사용한다.(시판되는 묘목에는 실생 묘가 섞여있으므로 주의한다. 실생 묘는 열매가 잘 안달리고, 줄기에 가시가 있다.)
◈ 소재의 양성
접붙이기한 묘목은 3~4년간 밭에서 살찌우면서 관리.-애기능금의 소재 만들기와 같은 방법이용. 토양은 다소 무게가 있는 기름진 흙이 좋다.
아랫 가지가 죽어 없어지기 쉬우므로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선택. (가지를 자를 때는 아랫 가지를 조금 남기고 잘라야 한다.)
◈ 분에 앉히기
잔 뿌리가 적은 나무이므로 뿌리의 취급을 소홀히 말아야 한다.용토는 마사에 부엽토를 2할정도 가한 것을 사용.
◈ 가지 고르기와 나무 가꾸기
새가지가 15cm정도 일 때 철사감기. (새가지는 연해서 잘 부러진다. 1~2일 정도 물 주기를 삼가고 약간 시든 느낌이 있을 때 실시)
◈ 관리
가을철 낙엽 후에는 각 가지를 10~15cm정도 남기고 쳐준다. 거름은 옥비를 1년 3회 기준으로 시비한다. 여름철 물 주기는 아침저녁 2회 정도, 꽃눈이 형성되는 7월 중 하순에는 약간 시든 느낌이 나도록 조절한다.(물과 질소 비료량의 과다는 꽃눈이 성기게 붙는 원인)
◈ 병충해
4~6월의 잎에 등황색의 반점(적성병)-주변에 진백과 같은 향나무를 놓지 말 것.(일단 발생하면 겨울철에 석회 유황합제를 뿌려 예방, 4~6월에 폴리오키신AL 수화제를 잎에 고루 살포)
분재 가지치는 방법
분재의 일상 관리와 철사걸이까지 성공했다면 이제 가지치기 단계.
가지치기 : 분재의 전체적인 모양새를 섬세하게 잡아주는 작업
가지를 만드는 각도는 3가지로 표현한다.
1. 예각 : 가지가 기부(마디)에서 위로 향하도록 - 어린나무
2. 평각 : 수평으로 자라는 모습 - 성목
3. 둔각 : 아래로 처진 모습 - 둔각
분재 가지치는 이유
가지치기는 미관상의 이유만은 아니다.
삼각형모양으로 나무 모양새를 갖춰주면 무엇보다 나무가 건강해진다.
모든 나뭇가지들이 골고루 햇빛을 받을 수 있는 형태가 바로 삼각형 모양이다.
햇빛은 나무의 성장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분재 가지치는 방법
분재의 모양새를 만들 때는 주로 "삼각형"모양을 염두에 두고 나무 꼭대기 부분을 꼭지점으로 해서 양쪽의 길이가 조금 다른 삼각형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송백분재나 낙엽 분재는 삼각형 모양을 기준으로 가지치기 한다.
가지를 자를때는 중기와 평행으로 최대한 가까이 잘라야 새살이 자른 부위를 치유할 수 있다.
열매나 꽃을 감상할때는 시기를 잘 선택해야 한다.
봄에 꽃이 필 경우 - 가을에 가지치기 하는것이 좋다.
반대로 가을에 꽃이 필 경우엔 봄에 가지치기 한다.
가지치기 완료후 상처에 살충, 상균 약재처리가 필수!!
모과나무 분재 월별재배관리법
1월
겨울철 보호, 유황합제 소독
2월
철사걸이
-묵은 가지 철사걸이는 오히려 2월 상순에서 3월 상순 경 새순이 돋아나기 전에 하는 것이 수피에 상처가 생기지 않아 안전하다.
고지 삽목(2월 중순~3월 하순)
-적기로는 봄 싹트기 직전이 가장 좋으며 장마 직전 6월에는 녹지 삽목도 잘 된다.
-봄 싹트기 직전에 전년에 자란 가지를 5-7cm 길이로 끊어 반 정도 묻히도록 하고 비닐을 덮어 공중의 습도가 마르지 않도록 하고 반 차광을 한다.
<모과의 오아시스 삽목>
-모과나무를 마사에 삽목하면 약 30% 정도 가능하지만 오아시스 폐품(꽃꽃이용)을 이용하면 약 90% 가능하다
① 먼저 농약집에서 소독약을 구입하여 오아시스 폐품을 소독한다.
② 소독 후 영양제(메나도루)를 물에 알맞게 탄 후 4시간 이상 오아시스를 담가 둔다.
③ 발근할 삽수에 포콘(뉴톤 계통)을 발라 오아시스에 삽목하고 엽수를 하루에 1번씩(차광된 장소에서) 꼭 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뿌리가 오아시스 밖으로 나온다.
포기나누기(봄 싹트기 직전)
- 나무 뿌리부분에서 나온 가지를 뿌리를 붙여 나누어 심는다. 성과가 좋다
3월
본전정(싹트기 전)
-수형을 만들기 위한 전지(본전정)가 가능한 시기는 12월초에서 3월 초순경인데, 봄의 움이 트기 전이 가장 적기다.
-봄, 싹트기 직전에 꽃눈이 있는1~2마디를 남기고 강전정을 한다.
-모과는 가지가 위로 자라는 성질이 있으므로 원하는 방향으로 새순을 유도(눈의 방향,철사걸이 등)해서 옆으로 뻗는 가지가 되게 한다.
-나무의 키가 크는 것을 억제하기 위하여 줄기의 맨 윗부분(심)을 잘라 새로운 순을 심으로 삼아서 줄기의 흐름에도 변화를 주고 나무의 키가 크는 것도 억제한다.
모과의 분갈이
-분갈이 주기 : 성장이 빠른 속성수로 뿌리 생장도 빨라 1년이면 뿌리가 분 안에 가득 차게 된다. 일반적으로 2년을 전후하여 하되 유목(幼木)인 경우에는 1~2년에 1회, 큰 모과나무는 2~4년에 1회 한다.
-모과나 명자 모두 가을 분갈이나 봄 분갈이가 가능하다. 또 겨울철이라 하더라도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보호 시설이 있다면 분갈이를 해 줄 수 있다. 명자는 근두암이 잘 생기는 나무이므로, 또 꽃피는 나무이므로 가능하다면 봄분갈이 보다는 가을분갈이가 좋다.
-모과는 장미과 나무이지만 거의 근두암이 잘 생기지 않기 때문에 가을, 봄 분갈이 모두 가능하다. 그러나 작년에 열매가 달렸던 모과라면 당연히 가을 분갈이를 하는 것이 봄 분갈이보다 좋다. 왜냐하면 봄 분갈이 후에 바로 꽃피고 열매 달리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봄분갈이
o 시기 : 봄에 새순이 나오기 전 3월 중순에서 3월 하순경이 적기. 따뜻한 지방은 가을에 추운 지방은 4월 상순에 한다. 모과는 장미과 수종이지만 근두암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는 봄분갈이(3월 상순~중순)도 좋지만 모과나무는 움이 아주 빨리 트기 때문에 분갈이 작업이 능숙하지 못하면 실패하는 일이 많다.
o 횟수 : 어린 나무일 때는 매년, 그 외에는 2~3년에 1회 기준.
o 용토 : 마사토 8에 부엽토 2 정도의 배합 / 마사토 30 모래 10 부엽 20 밭흙 40 이다. /적옥토7 마사 2, 부엽토1
o 방법 : 묵은 흙은 1/2 정도 털어내고 잔뿌리의 발달을 위해서 뿌리를 절반 정도 잘라준다. 뿌리를 자를 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잘 드는 가위를 사용해야 뿌리에 상처가 적게나서 뿌리가 상하거나 병(근두암종)에 걸릴 위험이 적어진다.(근두암에 걸린 것은 유황제나 스프레프트마이신 300배액으로로 소독)
접목
-시기는 3월 중순으로 번식용 접목의 경우 대목은 실생 모과나무를 사용하여 절접으로 실시한다. 해동이 되어 정식할 때까지 낮에 너무 고온이 되지 않도록 통풍을 잘 시켜 주어야 한다.
순집기(3~4월)
-강한 싹은 1잎 남기고 약한 싹은 2~3잎 남기고 집는다.
4월
개화기 꽃 열매 관리
-4월 하순부터 5월에 걸쳐서 꽃이 핀다. 모든 꽃에서 결실을 보게 되는 것은 아니며 결실이 되는 꽃은 자방이 잘 발달한 암꽃이다.
-모과나무는 수세가 약한 경우에는 꽃눈이 잘 오지 않으며 수세가 약해지면 꽃이 피었다 하더라도 낙과가 되므로 충분히 거름을 준다.
-모과나무의 꽃눈은 생장이 왕성한 가지, 가늘고 약한 가지, 특히 도장한 가지에는 꽃눈이 생기지 않는다
-결실 후에는 물주기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결실 후 작은 대추알 정도의 크기에서 일부 낙과하는데 이때를 지나서 남아있는 열매는 한 나무에 2~4개 정도만 남기고 모두 따낸다.
거름주기
① 모과나무는 많은 거름을 좋아하므로 4월에서 11월까지 장마철과 한여름을 제외하고 월1회 덩이거름(유박)을 분 가장자리에 놓아준다.
② 분갈이한 나무는 3주 정도 지난 후부터 시비를 한다.
③ 개화기나 열매가 맺을 무렵, 장마철, 혹서기는 거름을 주지 않는다.
④ 봄보다 가을에 거름을 많이 주며 월 1회 정도 하이포넥스를 물주기 할 때 물에 타서(희석비율에 주의) 뿌려준다.
⑤ 알거름을 다른 수종보다는 양을 조금 많게 하고 특히 새순이 자라기 시작할 때나 열매가 커지기 시작할 때는, 알거름 외에 액비로 시비를 보충해 충분히 비료를 흡수할 수 있도록 한다.
⑥ A : 물거름은 맥주 색상 정도(10배액)로 희석하여 1주일에 2~3회 물주기 대신하여 준다.
B : 한 달에 1~2회, 앞에서 준 물기가 60∼70% 정도 남아 있을 때, 즉 습기가 있을 때 주고, 한낮 등의 물이 고갈한 상태에서 주면 잔뿌리 등이 상하게 될 수 있다. 흐린 날, 즉 습도가 높은 날은 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뿌리에만 준다.
⑦ 가을철 9월과 10월에는 초목의 재(灰)를 물에 풀어 액비로 3∼4회 시비하여, 열매가 튼튼해지도록 한다.
⑧질소의 과다 시비는 과실보다 나무의 수세만 왕성하게 하므로 적절하게 시용한다. 질소비료는 4∼5월에 70%를 시용하고 나머지 30%는 뿌리신장기 이후 10월에 추비로 나누어 준다.
⑨ 인산질 비료는 4∼5월 100% 기비로 시용하고 가리질 비료는 4∼5월에 60%, 10월에 추비로 40%를 사용한다.
병충해 구제
-4∼6월에 잎에 등황색의 반점이 생기는 적성병은 중간 숙주인 향나무류를 차단하고 일단 발생하면 방제한다. 겨울철에 석회 유황합제를 뿌려 예방하는 것이 좋다. 진딧물은 적기에 살충제로 방제한다.
-적성병은 주로 5월 초순~6월경, 중간 기주 나무인 모과, 사과나무류의 잎의 앞면에 발생
4월 하순부터 5월 중순 사이 7-10일 간격으로 훼나리 유제 1000배액을 3회 정도 살포.심하면 5회정도 살포.
● 모과나무 외 중간 기주 수목과 향나무를 동시에 방제.
4월 중순에서 5월에 걸쳐 비가 그치면 향나무 등에서 날아온 병균에 의해 발병한다.
따라서 그 시기에 비가 그친 직후에는 붉은별무늬병 방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5월
취목 -적기는 5월 하순-6월 중순까지이며. 아주 잘된다.
철사걸이- 모과나무는 가지가 강하고 쉬 굵어지므로 새가지가 약 5 ~ 6cm 길이로 자랐을 때 반드시 가지가 굳어지기 전에 철사걸이를 하여 유연한 곡을 넣어주어야 한다. 철사걸이는 새순일 때 끝내는 것이 좋다.
순집기(5월 초순)
-순집기는 수형을 조정할 뿐 아니라, 가지의 도장을 예방하며 수세를 꽃으로 모아서 튼튼한 결실을 맺게 하는 효과가 있다.
<수형조정용 순집기-반완성, 완성단계>
-새순이 6Cm 가량 뻗어나오면 한때 뻗는 것이 중지되므로, 1∼2 마디를 남기고 순끝을 자른다. 1주일 정도가 지나면 두 번 째 순이 뻗어 나오는데, 역시 같은 정도의 길이까지 뻗어 나와 약간 굳어졌을 때에 또 1∼2 마디를 남기고 따버린다. 세 번째 순도 같은 식으로 순따기를 되풀이한다.
<가지 만들기 단계>
① 열매에 구애받지 말고 새순이 녹색에서 갈색으로 변할 때 2∼3잎 남기고 자르는데, 두 번째 순이 나오면 같은 작업을 반복해서 잔가지를 만든다.
② 힘차게 자라 오르는 새순은 수형상의 모양과 역할을 고려하여(역할지, 단과지, 희생지 등) 순집기 한다.
③ 10cm 정도 자랄 때까지 기다렸다가 2∼3마디 남기고 순집기 한다. 순집기를 방치하면 곁순이 자라나오지 않는다. 1차 순집기 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곁순이 자라나는데 곁순도 먼저와 같은 방법으로 순집기를 하도록 한다.
④ 순이 생장을 멎는 시기에도 순집기를 하면 다시 생장에 자극을 받아 곁순을 치게 되는데 순의 방향이 맞지 않는 것은 간단한 철사걸이를 수시로 하여 방향을 교정해 주어야 한다.
⑤ 수형이 만들어지고 결실을 하게 된 모과나무는 봄에 새순이 50Cm 이상으로 뻗어 나와도 순따기나 전지는 하지 않고, 철사를 감아 가지를 눕혀서 장마가 시작될 무렵까지 자라게 한다. 그리하여, 새 우듬지가(말초) 나온 곳에서부터 20Cm 정도까지 연한 갈색으로 굳어졌을 때에 자른다.
잎따기(5~6월)
-형태가 거의 완성된 나무만 하는데 5월이나 6월에 실시한다
-배양중에 있는 수목을 빠른 시일에 잔가지를 받아 내어 수형을 만들고자 할 때에 잎을 따주게 되면 부정아가 자라면서 많은 잔가지를 얻어 낼 수 있다.
-잎 따기로 수세가 떨어지는 것이 염려되면, 잎오리기를 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나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늦여름이나 초가을에 잎이 상하여 보기가 흉하다 하여 따버리면 새순이 터져 나오지 못하고 낙엽이 진 상태로 그냥 겨울을 넘기는 경우가 생기므로 7월 이후에는 잎을 따지 말아야 한다.
생장기 전정 혹은 꽃핀후 전정(5월 중순~6월상순)
-가지가 굵어지는 것을 피하고 짧은 가지를 만들기 위해 전정을 반복한다.
① 꽃과 열매를 볼 경우-봄에 꽃 피는 것을 확인 후 꽃을 남기고 전지를 하며 5월까지는 1~2 마디 남기고 수시로 한다.
② 가지 만들기의 단계- 5월 초순쯤 열매에 구애받지 말고 새순이 영양의 축적으로 목질화되어 갈색으로 변할 때 2∼3잎 남기고 자르고, 두번째 순이 나오면 같은 작업을 반복해서 잔가지를 만든다. / 5월 중순~ 6월 상순에 4~5마디 남기고 잘라 줄이고 철사로 눕혀 가지골격의 기초를 만든다.
③ 수형이 만들어지고 결실을 하게 된 모과나무는 봄에 새순이 50Cm 이상으로 뻗어 나와도 순따기나 전지는 하지 않고, 철사를 감아 가지를 눕혀서 장마가 시작될 무렵까지 자라게 한 후 새 우듬지가(말초) 나온 곳에서부터 20Cm 정도까지 연한 갈색으로 굳어졌을 때 자른다.
④ 가을철 낙엽 후에는 각 가지를 10~15cm정도 남기고 쳐준다.
거름주기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므로 열매가 엄지손가락 끝만 해지는 5월경에 준다. 깻묵 5, 골분 5의 배합비료로 한다.
녹지걸이
① 새 가지가 15cm 정도 자랐을 때 각 가지에 철사를 감아서 수형을 조정한다.
② 모과는 가지를 굽힐 때 꺾어지는 일이 많으므로 6월 상순경에 목질부가 유연할 때 수목의 형태를 정리하며 철사로 교정한다.
③ 헌 천을 모과 수피와 비슷한 색깔로 구하여 줄기를 감아 놓고 하거나, 종이를 감은 철사를 사용하여 솟아난 가지에 모양(변화)을 주면서 숙이도록 한다.
④ 새 가지는 연해서 꺾어지기 쉬우므로 철사를 감기 1∼2일 정도 전부터 물주기를 삼가하고 약간 시든 느낌이 들도록 하면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다.
⑤모과나무는 아래 가지가 말라죽기 쉬우므로 소중히 다루고 밀집된 가지는 솎아 주면서 철사를 감아 나간다. 가지는 사방으로 균형 있게 배치한다.
⑥ 철사는 2 ∼3개월 정도 지나면 가지 속으로 파고 들어가므로 철사가 수피에 상처를 주는가 세밀히 관찰하여 그 직전에 잎을 떨구지 않는 방법으로 철사를 풀어준다. 될 수 있는 한 6개월 이상은 감아 놓지 않도록 한다.
⑦ 묵은 가지 철사걸이는 오히려 2월 상순에서 3월 상순경 새순이 돋아나기 전에 하는 것이 안전하다.
잎따기
열매관리
-결실 후에는 물주기와 거름 주기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한다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나무가 쇠약해진다. 결실 후 작은 대추알 정도 크기에서 일부 낙과 하는데 이때를 지나서도 남아 있는 열매는 한 나무에 2~4개 정도만 남기고 모두 따낸다
.그리고 열매의 관상이 끝나는 대로 되도록 속히 열매를 딴다.
여름 녹지 삽목
-6월 중순~하순경 잎을 따고 봄과 같이 5-7cm 길이로 끊어 반 정도 묻히도록 하고 비닐을 덮어 공중의 습도가 마르지 않도록 하며 반 차광을 한다.
-여름 녹지 삽목은 고온에 주의하고 물이 마르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거름주기
7월
여름 물주기
-여름철에 잎이 마르기 쉬우므로 아침 저녁으로 물을 준다. 꽃눈이 형성되는 시기에는 잎이 약간 마른 듯 물의 분량을 조절하면 꽃눈이 잘 붙는다.
8월
열매 관리
-수확기 과육이 갈변하여 상하는 것은, 모과가 건조에 약하기 때문에 심한 건조상태일 때 발생한다.
-나무 밑에 항상 토양 수분이 충분하도록 짚이나 풀을 깔아주고 고온 건조기에는 물을 주도록 한다.
거름주기(혹서기를 넘긴 8월 하순부터)
-알거름은 1주일후부터 거름성분이 작용하기 시작한다.
9월
가을 분갈이
-시기 : 9월 하순∼10월 중순
-모과는 장미과 수종이지만 근두암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는 봄분갈이(3월 상순~중순)도 좋지만 모과나무는 움이 아주 빨리 트기 때문에 분갈이 작업이 능숙하지 못하면 실패하는 일이 많다.
-회수 : 어린 나무는 1~2년에 1회, 성목은 3년에 1회.
-방법 : 골분 넣기
심을 때에는 새 흙을 넣기 전에 분 밑바닥에 골분을 조금 넣고 심으면 열매 맺는 성적이 좋다. 단 너무 많이 넣지 말고, 밑바닥이 보일 듯 말 듯 하는 정도의 두께로 깔도록 한다
거름 주기(9~10월)
-알비료를 용토 위에 준다. 다른 수종보다는 양을 조금 많게 하고 특히 새순이 자라기 시작할 때나 열매가 커지기 시작할 때는, 알거름 외에 액비를 보충해 충분히 비료를 흡수할 수 있도록 한다.
-가을철 9월과 10월에는 초목재를 물에 풀어 액비로 3∼4회 시비하여, 열매가 튼튼해지도록 한다.
10월
거름주기
뿌리나누기(10월)
꺾꽂이는 가을에 실시한다.
11월
가을 전정
① 눈의 방향을 보고 3~5싹을 남기고 자른다. 끝에 남은 눈이 자라기 쉽고 원가지에 가까운 눈은 짧은 가지가 될 가능성이 많다
② 낙엽기에 웃자란 가지에 붙은 눈은 다음해 전부 잎싹이 되고 짧은 가지에 붙은 눈이 꽃눈이 되므로 웃자란 가지는 2~3눈 남기고 자른다.
12월
석회 유황합제 소독
겨울철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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