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65세이상 독감예방접종 시기,독감 무료접종 대상
독감예방접종 시기와 무료접종 대상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이 있다. 바로 독감 예 방접종이다.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이하 독감백신) 접종의 경우 다 른 대부분의 백신과 달리 매년 받아야 하는 연례행사이다. 이는 지 난해 백신접종을 받았다 하더라도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 이러스가 거의 매년 변이를 일으켜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세계 각처의 바이러스 유행정보를 종합하여 다음 해에 유행할 바이러스를 미리 예측하여 발표하며 이를 토대로 각 제조사들은 독감백신을 생산하 게 된다. 따라서 매년 접종을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예방해야 한다.
유행성 독감(인플루엔자)은 주로 환절기와 겨울철에 유행한다. 갑작스러운 고열과 함께 전신근육통, 쇠약감이 아주 심한 게 특징이며 기침, 인후통, 객담과 같은 호흡기 증상도 있다.
바이러스 전파는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사람 대 사람으로 이뤄진다. 바이러스가 묻은 물건을 손으로 만진 뒤 입이나 코에 대도 감염될 수 있다. 건강한 성인이 감염된 경우 증상 발생 하루 전부터 증상 발현 후 5일까지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
독감 무료접종 대상
2022년 올해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생후 만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2009년~2022년 8월 31일 출생자) △임신부 △만 65세 이상 고령층(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국내 인플루엔자(계절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이 12일부터 만 75세 이상 고령층을 시작으로, 이달 중 만 65세 이상 고령층까지 확대된다.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가 아닌 사람은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가격대는 2만~4만 원선 이다.
독감예방접종 시기
독감예방접종 시기는 지난달 21일 생후 만 6개월~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처음 접종하는 2회 접종 대상자의 접종이 시작됐다. 지난 5일에는 생후 만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로 확대됐다.
생애 처음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할 경우 1회가 아닌 4주 간격 2회 접종을 해야 한다. 올해 2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독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 또는 2022년 6월 30일까지 독감 백신을 총 1회만 접종한 경우가 해당된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 어린이 중 계란 아나필락시스 또는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10월5일부터 각 시·도별로 지정된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세포배양 독감 백신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해당 어린이는 의사 소견서, 진단서, 또는 접종 의뢰서 등을 지참하고 지정 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하면 된다.
65세 이상 어르신 독감예방접종 시기는 10월 12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데 이 또한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만 75세 이상 독감예방접종 시기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7일부터, 만 65∼69세는 20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어린이와 임신부의 경우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지만, 어르신 무료접종은 올해 말까지다.
똑똑한 독감 예방접종시기
▲11월 중순 이전 ▲월~수요일 사이 ▲오후 3시 이전에 다니던 병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추천했다.
독감 백신을 맞으면 6개월 정도 방어 항체가 유지되고, 이후에는 감소한다. 독감은 4~5월 말까지 대략 6개월 정도 유행하므로 너무 일찍 맞으면 유행의 하반기에 예방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그렇다고 너무 늦게 맞으면 방어력을 획득하기 이전에 벌써 유행이 시작될 수도 있다.
독감의 유행 시기는 해마다 조금씩 달라지므로, 대략 10월부터 11월 초까지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권장한다
독감예방접종시 주의사항
- 접종 부위를 5분 이상 많이 문질러 약을 골고루 퍼지게 한다. (국소 알레르기 반응 예방 목적)
- 접종 후 15~20분 정도 병원에 머물면서 특이 반응은 없는지 살핀다.
- 접종 전 샤워나 목욕을 미리 하고, 독감예방접종 당일에는 샤워, 목욕을 하지 않는다. 주사를 맞은 곳에 물에 있는 세균이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 접종 후 1~2일간 주사 부위가 빨갛게 변하거나 두통, 발열, 오한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무리한 운동, 과로 등을 피한다. 접종 부위가 많이 붓고 아프다면 냉찜질이 도움되지만 그 증상이 심하다면 의료진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
- 또한, 독감예방접종 후 술을 마시면 발열, 오한, 통증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접종 당일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 접종 후 열이 나거나 경련이 있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한다.
독감 예방접종기관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된 전국 동네 병·의원과 보건소 등에서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전국에 약 2만여 개가 있으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보건소뿐만 아니라 전국 병·의원(지정의료기관)에서 독감예방접종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에서는 11월 15일까지, 보건소에서는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므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연락해 먼저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각 지역의 보건소 정책에 따라 만 65세 미만인 경우 일반 병·의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독감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곳도 있고, 백신의 소진 시점이 다를 수 있어 사전에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오접종을 예방하고 접종 대상자를 확인하기 위해 접종 기관에 갈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건강보험증, 임신부는 산모 수첩으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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