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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수박 효능 10가지

by heotai19 2023. 7. 11.

수박 효능 부작용,수박 하루 섭취량/과다 섭취

수박 효능

수박 효능 부작용

수박은 여름 대표 과일로 자리잡았다.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과일이기도 하다. 동의보감에서 수박은 서과로 불리는데 성질이 차고 맛은 달면서 독이 없다고 전해진다. 그렇다면 수박은 어떤 효능과 부작용을 지녔을까?

수박은 91~95%가 수분이다. 물은 체내에 섭취한 영양소를 운반하여 생체 내의 모든 화학 반응 즉 대사의 매체가 된다. 우리 몸의 3분의2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물은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그 어떤 것보다도 더 큰 영양학적 가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수박은 면역력 높이는 음식이다. 수박에는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수박의 리코펜 성분은 항산화 작용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 이에 여름에 수박을 먹으면 여름 감기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리코펜은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수박은 독소 배출 음식이기도 하다. 수분이 많은 수박은 이뇨 작용을 촉진한다. 소변과 함께 독소가 배출된다. 수박은 변비에도 효능이 있다.


수박은 과당·포도당 등이 많이 함유돼 있어 더위에 지친 몸의 피로를 빨리 풀어줘 무더운 여름철에 더욱 사랑받는 과일이다. 또한 수분함량이 높기 때문에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효능이 있다. 특히 과즙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피부 세포 손상을 막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B 복합체 중 하나인 ‘콜린’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인체 시계가 원활히 돌아가게 해준다. 체내에 콜린 함량이 충분하면 뇌 기능이 원활해지면서 밤에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수박은 껍질과 씨에도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수박껍질에는 이뇨작용을 하는 시트롤린 성분이 과육보다 더 많아 체내에서 단백질의 분해를 도와주고 부종을 진정시켜주며 당뇨에도 효능이 있다. 수박껍질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다음 나물이나 냉채로 만들어 먹거나, 말려 두었다가 물에 불려 밑반찬 요리에 활용하면 좋다.

 

수박씨의 지방질은 체지방 축적을 막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효능이 있다. 또한 땅콩보다 열량이 높고 단백질 함유량이 씨앗류 가운데 최고 수준(30%)으로 해바라기 씨, 땅콩, 잣보다도 훨씬 높으니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다. 미국 ‘웹엠디 닷컴’에서 수박의 건강상 효능을 정리했다.

 

대표적인 수박 효능 10가지

수박 효능

 

1. 수박 효능-풍부한 리코펜

수박의 빨간색은 산화 방지제 리코펜에서 유래한다. 리코펜은 암과 당뇨병의 위험을 억제하는 데 효능이 있다는 연구가 있다. 수박은 토마토보다 더 많은 리코펜을 함유하고 있다.

 

2. 수박 효능-건강한 심장

수박은 시트롤린이라는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시트롤린은 혈액을 몸 전체로 이동시키고 혈압을 낮출 수 있다. 리코펜이 풍부한 수박은 심장 마비의 위험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3. 수박 효능-관절 보호

수박은 베타크립톡산틴이라고 불리는 천연 색소를 가지고 있다. 이는 관절을 염증에서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4. 수박 효능-눈 건강

수박 한 조각만 먹어도 매일 필요한 비타민 A의 9~11%를 섭취할 수 있다. 이 영양소는 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효능이 있다.

 

5. 수박 효능-수분 유지

몸의 모든 세포는 물을 필요로 한다. 조금만 부족해도 몸이 둔해질 수 있다. 과즙이 많은 수박은 92%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수박을 먹으면 수분 유지를 도울 수 있다.

 

6. 수박 효능-피부 진정효과

수박에 들어있는 비타민 A, B6, C는 피부를 매끄럽고 부드럽게 유지시켜 준다.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에는 수박팩이 효능이 있다. 그리스 요구르트와 수박 주스 각 1큰술을 섞는다. 얼굴 전체에 펴바르고 10분 뒤 벗겨낸다. 얼굴을 물로 헹군 뒤 가볍게 두드려 말린다.

 

7. 수박 효능-디저트 대체용

아이스크림 한 컵으로 약 300칼로리를 추가할 수 있다. 같은 양의 수박은 45.6 칼로리에 불과하다. 다른 디저트와 달리 수박은 지방이 없고, 콜레스테롤이 낮으며, 나트륨이 없다. 게다가 수분이 많아 만복감이 오래 간다.

 

8. 수박 효능-근육통 예방

수박의 높은 수분 함량, 항산화제, 아미노산은 더 나은 운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수박에는 칼륨도 많은데, 이는 운동 중 경련을 줄여줄 수 있는 미네랄이다. 땀 흘린 뒤 수박 주스를 마시면 근육통 예방하는 데 효능이 있다.

 

9. 수박 효능-낮은 혈당 부하

혈당이 높은 사람에게는 혈당 부하가 낮은 음식이 좋다. 수박의 혈당지수는 5에 불과하다. 수박의 혈당지수(GI)는 80으로 콘플레이크 한 그릇과 거의 같지만 탄수화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10. 수박 효능-소화가 쉽다

장에 염증이 있어도 수박은 쉽게 소화할 수 있다. 크론이나 대장염 같은 소화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도 수박은 먹을 수 있다.

 

수박 부작용

 

1.수박은 성질이 찬 과일이므로 배탈이 잦은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수박을 먹고 체했을 때는 조기를 먹으라고 했다. 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일반가정에서는 조기를 쉽게 구하지 못할뿐더러 수박 먹고 탈이 난 것을 더 값진 음식으로 해결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만일 수박을 먹고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할 때는 단지 따뜻한 물을 좀 마시거나 심한 경우 생강만을 달여 먹어도 도움이 될 것이다.)

2.수박에 많은 수분이 위액을 희석해 튀김요리의 소화를 방해한다. 

 

3.특히 칼륨 함량이 높아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신장질환 환자는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수박 효능

 

수박 하루 섭취량

 

과일은 식후에 바로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갈 수 있으므로 간식으로 먹는 게 좋다. 식사와 식사 사이 출출할 때 하루 2회 정도 먹기를 권장한다. 과일 1회 섭취량 기준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사과 세 쪽, 배 두 쪽, 바나나 반 개, 오렌지 반 개, 포도 4분의 1 송이, 귤 4분의 3개, 참외 반 개, 복숭아 세 쪽, 수박 한 쪽, 키위 한 개 정도다(한 종류만 먹을 시).

 

 

과일을 많이 먹으면 한 번에 많은 양의 단순당이 빠른 속도로 체내로 흡수돼 혈당이 급상승한다. 이는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더 많이 자극하고 체내 지방 합성을 촉진해 혈중 지질과 체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과일에 많은 과당은 포도당보다 흡수 속도가 더 빨라서 필요 이상으로 과다섭취 하면 간에 지방으로 축적된다. 적정량만 먹어야 하는 이유다.

 

수박 성질은 차갑기 때문에 밤에 많이 먹으면 화장실을 새벽에 자주가는 야뇨증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으므로 하루 권장 섭취량을 먹는 것이 부작용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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