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채취시기 효능

자연산 두릅 채취시기,두릅 효능 부작용,두릅 보관 방법

두릅 채취시기 효능

봄나물의 제왕 이라고 불리는 채소가 있다. 바로 '두릅'이다. 초고추장을 비롯한 각종 양념과도 잘 어울리는 두릅은 4월 말부터 5월이 제철이다. 맛 좋은 두릅은 몸에도 좋다

 

두릅은 땅두릅, 개두릅, 참두릅으로 구분할 수 있다. 땅두릅은 새순을 땅에서 잘라내어 먹는 것이고, 개두릅은 엄나무에서 열리는 새순으로서 쌉싸름한 향이 강하다. 약효도 으뜸이다. 참두릅은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으로서 채취시기가 짧아서 하우스 재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두릅이다.

 

두릅은 생으로는 봄에만 잠깐 먹을 수 있는 나물이지만, 절임으로 만들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 어린 순은 부드러운 축에 속해 나물로 무쳐먹거나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살짝 밀가루를 묻혀서 튀기면 꽤나 맛난다.

 

제 때 수확하지 못해 조금 더 자랐다던가, 두 번째 수확이여서 나물로 먹기 힘든 정도가 되면 가시를 긁어내고 데쳐서 절임 형식으로 만들어 먹는다.

 

두릅나무의 뿌리도 흙 묻은 부분을 잘 닦아내면 먹을 수 있다. 마취성분이 약간 있어 두릅 뿌리는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국소마취제이다. 생으로 먹다가 입에 약간 마비가 오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큰 문제는 없다. 식물의 뿌리 부분은 대부분의 경우에 영양가가 모여있는 경우가 많은데 두릅 또한 식용 가능한 뿌리이면서 영양분이 풍부하다.

쌉쌀하게 입맛 도는 자연산 두릅은 3월부터 5월 즈음까지 채취가 가능하다.

두릅은 나뭇가지 끝에서 열려 따 먹기도 하지만 땅에서 솟아나와 풀에 맺히기도 한다. 다른 봄나물과 달리 봄에 피어난 잎을 먹는 것이 아니라 새순이 채 벌어지기도 전에 따먹기 때문에 봄나물들의 선두주자요, 산채의 제왕으로 불리운다.

 

자연산 두릅은 채취 시기가 중요하다.

덜 자란 두릅은 먹을 게 없고, 채취시기를 놓쳐 너무 자라면 질기고 가시가 단단해져 먹을 수 없다.

자연산 두릅 채취시기는 남부지방은 3~4월, 중부지방은 4~5월 즈음에 순이 나오는 시기만 채취, 수확한다.

가시만 앙상한 가지의 맨 윗부분과 마디 부분에 작게 눈이 있는데, 거기서 순이 나므로 손상시키면 안된다.
자연산 두릅 채취시기는 봄에 가지 끝에 1번째 싹이 5~10 ㎝쯤 자랐을 때 채취하고 재배용은 10~15 ㎝ 되면 수확하는데 자연산 두릅을 빨리 채취하는 이유는 경쟁이 상당히 치열하기 때문이다.

싹을 다 따면 포기가 죽어버리므로 가지 끝의 1번째 싹만 채취하고 나머지 2,3번째 싹은 남겨야 한다.

 

두릅은 독성이 있어서 밥에 곁들여 몇 개 정도 반찬으로 먹는 정도는 상관없지만 독성을 제대로 씻어내지 않은 채 두릅만 냅따 많이 먹으면 복통, 설사, 구토, 어지러움증 등을 느낄 수 있다. 제대로 두릅의 독성을 제거하려면 데치기만 하지말고 데친 후에 2시간 정도 찬물에 담갔다가 잘 씻어서 먹으면된다고 한다.

 

 

두릅 보관방법

 

두릅은 보관을 잘해야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특히 삶은 두릅을 실온에 오래 두면 색깔이 쉽게 변하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두릅을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우선 씻지 않은 두릅에 물을 살짝 뿌려주고,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싼다. 그렇게 감싼 두릅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된다. 만약 두릅을 냉동 보관해야 한다면 두릅을 데쳐서 물기를 제거하고 밀봉해야 한다.

 

두릅 효능

두릅은 100g당 21kcal로 칼로리가 낮은데 그중에서도 11kcal가 단백질로 구성돼 있어 채소 중에서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다. 두릅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 비타민C, 아연, 엽산, 칼륨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몸에 활력을 준다. 또 두릅은 모든 나물이 그렇듯 섬유질 함량이 높아 변비에 좋다.

 

두릅의 효능은 이뿐만이 아니다. 두릅의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은 암을 유발하는 물질인 '나이트로사민'을 억제하며, 혈당과 혈중지질을 낮춰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에도 좋다. 또한, 두릅에 풍부한 철분은 모발 재생에 효능이 있어 탈모를 앓고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고 알려졌다.

 

 

대표적인 두릅 효능 12가지

 

1. 두릅 효능-암 예방
두릅에는 사포닌,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두릅의 쓴 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은 암을 유발하는 나이트로사민을 억제해 암을 예방한다. 
사포닌과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물질로 암을 유발하는 활성 산소를 막아 암을 예방한다.

2. 두릅 효능-당뇨 개선
두릅에는 인삼과 같은 씁쓸한 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혈당 수치가 급격하고 과다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혈중의 지질 수치를 낮춰 당뇨 증상을 개선한다. 
또한 두릅은 칼로리가 낮고 섭취량 대비 포만감을 많이 주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의 식단에도 도움이 된다.

3. 두릅 효능-면역력 강화
두릅에는 사포닌, 베타카로틴,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E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 베타카로틴 성분은 혈중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세포 노화를 막고 암 발생 확률을 줄여준다. 
이렇듯 다양한 영양소들이 체내 면역력을 증강하는 데 큰 도움을 주게 된다.

 

4. 두릅 효능-심신 안정
독특한 향을 내는 두릅은 정유성분을 통하여 신경을 안정시켜줄 수 있다.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심신의 안정이 필요하거나,긴장되는 일이 많이 있는 분들은 두릅을 먹고 심신을 안정시켜보는 것이 좋다.

5. 두릅 효능-혈관 건강
항산화 성분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도 효능이 있다.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관 전체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특히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심근경색 과 같은 혈관성 질환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6. 두릅 효능-춘곤증 예방
봄나물들의 대표적인 효능입니다.두릅에도 춘곤증 예방에 효능이 있다.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좋고,비타민C,칼슘,단백질 등도 풍부하여 몸에 활력을 주고 춘곤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7. 두릅 효능-다이어트
두릅은 100g당 21칼로리로 저칼로리 식품이다.그리고 섬유질 함량이 높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효과적이다. 다른 봄나물에 비해서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으며 비타민,칼슘,섬유질의 함량이 높아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결핍에 도움을 주어서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때 좋다.
 
8. 두릅 효능-뼈 건강
두릅에 함유된 칼슘 성분은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비타민D와 칼슘이 만나 흡수율이 증가하며,비타민D를 함유한 등푸른 생선과 우유 등을 함께 섭취하면 더욱 좋은 효능을 볼수있다.
 
9. 두릅 효능-혈당 조절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C 성분과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항산화 작용이 일어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조절되면서 자연스럽게 혈당이 조절된다.

 

10. 두릅 효능-독소 배출
두릅에 다량 함유된 칼륨을 비롯해서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 성분들이 체내 쌓여있는 곳소 및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여러 독소나 염증이 체내에 쌓이면서 발생하는 부종을 개선하는데도 많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11. 두릅 효능-위장 건강
한방에서는 천연소화제로 쓰여질 만큼 소화력을 향상 시키고,위장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좋은 효능을 발휘 한다고 알려져 있다.잦은 설사 증상을 완화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12.두릅 효능- 빈혈 예방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철분은 조혈 작용이 좋아 빈혈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빈혈이 자주 오시는 분들이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두릅 부작용

 

두릅에는 소량의 독성이 들어있어 생으로 드시면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생으로 먹지 말고 반듯이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두릅은 평소에 손발이 차가운 분들이나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복통이나 설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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