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냉이 종류사진,냉이 효능과 요리법(먹는법)
냉이 종류사진
봄철 춘곤증을 물리치는데는 겨울철을 이겨낸 봄나물들이 제격이다.
봄나물에는 냉이, 달래, 씀바귀, 고들빼기 등이 있다.
이 중에서 냉이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눈을 맑게 하는 식재료이다.
겨울이 끝나갈 무렵인 2월에서 3월초에 얼어붙은 땅속을 뒤져 캐온 냉이를 반찬으로 먹는다면 그 자체가 몸에 좋은 약을 먹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냉이는 뿌리를 캐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봄철에 캔 냉이 뿌리는 인삼보다 좋은 약이라고 하여 냉이를 먹는 것은 인삼을 먹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겨울을 이긴 모든 뿌리식물들은 뿌리를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냉이의 종류로는 꼬마냉이, 싸리냉이(털싸리냉이), 황새냉이, 꽃황새냉이, 는쟁이냉이, 미나리냉이, 좁쌀냉이, 벌깨냉이, 논냉이, 애기냉이, 애기황새냉이, 왜갓냉이 등이 있다.
냉이 종류사진/먹는방법
1. 개갓냉이
"졸속속이풀"이라고도 하며 낮은 지대의 밭이나 들에서 자란다.
높이 20∼50cm로 풀 전체에 털이 없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많이 치며 뿌리에 달린 잎은 뭉쳐 나고 잎자루가 있고
길이 1.5cm 정도이며 깃꼴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갈라지지 않는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없다.
5∼6월에 작은 노란색 꽃이 가지 끝과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피며
4월에 어린 순을 나물로 먹거나 김치로 담가 먹는다.
한방에서는 감기, 인후염, 기관지염, 간염, 황달, 수종, 각기, 타박상, 종기 등에 처방한다.
민간요법으로 풀 전체를 짓찧어서 상처에 붙이기도 한다.
2. 고추냉이
시냇가에 자라는 십자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요즘은 많이 재배를 하며 높이는 30cm 정도이며, 잎은 심장 모양이고
뿌리에서 떨기로 나고 여름에 흰 꽃이 총상(總狀)
꽃차례로 줄기 끝에 피고 열매는 장각과(長角果)를 맺는다.
땅속줄기는 양념 또는 약재로 쓴다.
몸통 줄기를 갈아 회를 찍어 먹는 와사비로 사용을 하거나
특유의 매운 맛으로 잎은 회를 쌈을 싸서 먹으면 좋고 잎은 겉절이 또는 장아찌를 해먹는다.
3. 꽃황새냉이
산골짜기의 냇가에서 자라는데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가 20cm 정도이고 꽃은 5∼7월에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흰색 또는 붉은 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피고 어린 잎은 식용한다.
4. 나도냉이
냇가나 습지에서 자라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치며
높이가 1m 정도로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긴 잎자루를
가지며 앞면에는 털이 없고 윤이 나며 뒷면은 자줏빛이 돈다.
꽃은 5∼6월에 황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고 어린 순은 나물로 식용한다.
5. 냉이
겨자과의 두해살이풀로 "나생이". "나숭게"라고도 하며 들이나 밭에서 자라고
전체에 털이 있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치는데 높이는
10∼50cm로 뿌리잎은 뭉쳐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깃꼴로 갈라지지만 끝부분이 넓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면서 잎자루가
없어지며 바소꼴로 줄기를 반 정도 감싼다.
5∼6월에 흰색 꽃이 피는데 어린 순은 뿌리와
더불어 이른 봄을 장식하는 나물이다.
냉이국은 뿌리를 함께 넣어야 참다운 맛이 나며 또한 데워서
우려낸 것을 잘게 썰어 나물죽을 끓여 먹기도 한다.
비타민 B1과 C가 풍부하다.
한의학에서는 냉이의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제채(齊寀)라 하여
약재로 쓰는데, 꽃이 필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풀로 쓰며
약효는 지라(비장)를 실하게 하며, 이뇨, 지혈, 해독 등의 효능이 있어
비위허약, 당뇨병, 소변불리, 토혈, 코피, 월경과다, 산후출혈, 안질 등에 처방한다.
6. 논냉이
높이는 60cm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깃모양 겹잎으로 논이나 습지에서
흔히 자라며 4~5월에 십자형의 흰 꽃이 줄기 끝에
총상(總狀) 꽃차례로 피는데 논냉이는 프로토아네모닌이라는
자극성이 있는 독을 함유 하고 있는데 피부가 문드러질 정도로 강력하다.
때문에 '소를 죽임', '찬웃음 풀' 같은 부정적인 별명으로 불린다.
어린싹은 나물을 해먹으며 매운 맛이 난다.
7. 는쟁이(산갓)냉이
겨자과(십자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고산지대의 깊은 계곡 주변에
자생하며 이른 봄 눈 속에서도 피는데 산갓으로 불리며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곧게 서며 위쪽에서 가지를 치며 높이가 20∼50cm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길이가 8cm이며 긴 잎자루가 있고 깃꼴로 갈라지기도 한다.
겨자와 비슷하게 톡 쏘는 매운 맛이 있어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먹기가 힘들며 하지만 상큼하고 개운한맛이 있어
선호하는 사람들은 산갓만 찾는데 숙취해소에 아주 좋기 때문에
술을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한다.
잎이 푸른색이 나는 것이 있고, 보라색을 띄고 있는 것도 있다.
우리 선조들은 입춘을 전후하여 "입춘오신방"이라 하여 산갓(는쟁이냉이),
당귀싹, 미나리싹, 무, 움파 등 5가지의 시고
매운 생채요리를 만들어 봄의 미각을 돋우었다고 한다.
8. 다닥냉이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고 들 또는 인가 주변의 빈터에서 자라며
줄기는 곧게 서고 털이 없으며 위쪽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가 60cm이고 꽃은 5∼7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많은 수가 달린다. 어린순은 식용한다.
맵고 쓴 맛이 좀 나서 냉이보다 맛은 훨씬 못하며, 냉이처럼 향긋한 향도 거의 없다.
한방에서 말린 종자를 정력자라는 약재로 쓰는데, 기침과 천식,
폐결핵, 삼출성흉막염, 몸이 붓고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증세, 심장 쇠약 등에 사용한다.
9. 말냉이
낮은 지대의 밭이나 들에서 자라는데 높이 20∼60cm이고
잿빛이 섞인 녹색을 띠고 줄기에는 능선이 있으며 털이 없고
뿌리에 달린 잎은 모여 나와서 옆으로 퍼지고 넓은 주걱 모양이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흰색이며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귀화식물로서 어린순을 나물로 한다.
10. 미나리냉이
산지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데 5~6월 경에 산에 메밀꽃 같이
하얀 꽃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면 미나리냉이라 볼 정도로
개체수가 엄청 불어나고 있고 땅속줄기가 길게 옆으로
벋으면서 번식을 하는데 줄기는 높이가 40∼70cm이고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꽃은 5∼7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채자칠(菜子七)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백일해에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11. 싸리냉이
싸리황새냉이라고도 하며 산기슭의 그늘진 습지에서 자라며
높이 약 50cm로 포기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나고 가지가 갈라지고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12. 왜갓냉이
십자화과 다년생풀이며 남쪽의 지리산 등 심산지역 및 중부권
이북 산지에서 자라고 꽃은 5월에 피며 백색이고 꽃잎은 길이 8-10mm로서
총상화서에 달리고 전체에 털이 없고 높이 30-50cm이며 밑부분에서
뻗는 가지가 나오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는데 겉절이와 김치를 만들어 먹는다.
13. 좁쌀냉이
들의 약간 습한 곳에 자생하며 모양은 황새냉이와 비슷하지만
황새냉이보다 줄기가 곧게 서고, 잎은 소형, 털이 많고
전체에 잔털이 밀생하고 가지가 갈라지며 4 ~5월에 흰색의 꽃이 피고 6월에 열매가 익는다.
어린 순을 봄나물로 먹지만 대개는 잡초로 취급 받는다.
14. 황새냉이
논밭 근처와 습지에서 자라고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져서
퍼지고 높이 10∼30cm이며 밑부분은 털이 있고 검은 자주색이고
꽃은 4∼5월에 피고 백색이며 20개 내외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리는데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냉이 효능
냉이의효능은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하다.
대표적인 냉이 효능
1. 춘곤증 예방
냉이는 채소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또한 칼슘과 철분 망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며..
비타민 A.. C.. K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칼륨 성분이 많아 춘곤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2. 눈건강
베타카로틴 함량도 일반 채소에 비해 월등히 높고 함유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바뀐다고 한다. 이 비타민 A는 냉이 100g만 먹으면 하루 섭취량의 3분의 1을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고 한.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연구에 의하면 베타카로틴을 충분히 섭취한 사람은 암에 걸릴 확률이 눈에 띄게 낮아진다고 한다. 냉이의 푸른 잎속에 많이 함유돼 있는데 비타민 A는 눈을 밝게 해주기도 하는데요.황사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눈이 피로하고 건조할 때 도움이 되는 좋은 식품이다.
3. 피로해소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 B1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냉이 효능도 있으며 무기질도 많은데요, 냉이에 함유된 무기질은 끓여도 파괴되지 않는다고 한다.
4. 숙취해소
알싸하고 독특한 향이 소화액을 분비시켜 소화를 도우는 냉이효능이 있으며.. 냉이 뿌리에 있는 콜린성분이 간의 지방을
제거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간기능을 도와 피로가 심한 사람에게도 좋은 냉이 효능이 있다고 한다.
5. 이뇨작용과 지혈작용
이뇨작용과 지혈작용도 탁월한 냉이효능이 있으며 출혈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어 코피는 물론 월경과다 산후출혈..
특히 여성 생리통에도 좋은 효능이 있다.
6. 고혈압과 변비
혈압을 정상수치로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이나 빈혈에는 달여서 물처럼 마시면 좋다. 장 속의 해로운 독을 없애 주기 때문에 변비에도 탁월한 냉이 효능이 있다고 한다.
※ 섭취시 주의사항
냉이 요리법(먹는법)
• 냉이 녹즙
※ 재료: 밀가루(부침가루), 소금, 마늘, 냉이
▷만드는 방법
1, 냉이를 깨끗이 손질하고 씻은 후 물기를 뺀 후 알맞은 크기로 자른다.
2, 밀가루나 부침가루에 물과, 마늘, 소금, 자른 냉이를 섞는다.
3, 들기름과 식용유를 섞어 후라이펜에 넣고 뜨겁게 달군 후 빈대떡을 부친다.
4, 빈대떡은 약간 노릇노릇하게 익힌 후 먹는게 바삭거리고 제일 맛있다.
2, 냉이 된장국
※ 재료 : 된장, 마늘, 파, 멸치가루, 냉이
▷만드는 방법
1, 냉이를 깨끗이 손질하고 씻은 후 물기를 빼놓는다.
2, 냄비에 물을 붙고 된장과 멸치가루를 넣고 끓이다.
3, 된장물이 끓으면 생콩가루를 냉이에 무쳐 끓는 된장물에 넣는다.
4, 냉이가 어느정도 익은면 파와 마늘를 넣고 끓여서 먹는다.
3, 냉이 된장찌개
※ 재료 : 된장, 마늘, 파, 멸치가루, 냉이, 두부, 청량고추,고추가루
▷만드는 방법
1, 냉이는 깨끗이 손질하여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2, 뚝배기 냄비에 된장과 멸치가루 넣고 끓인다.
3, 된장물이 끓으면 냉이를 넣고 익을때 까지 끓인다.
4, 냉이가 익으면 고추가루를 조금 넣고 마늘과 두부를 넣고 끓인다.
5, 마지막으로 파와 청량고추를 썰어서 약간만 끓인 후 먹는다.
4, 냉이 된장 무침
※ 재료 : 냉이, 된장, 참기름, 마늘, 파
▷만드는 방법
1, 냉이를 깨끗이 손질한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다.
2, 데친 냉이는 약간 물기가 있게 짜둔다
3, 큰 용기에 헹군 냉이를 넣고 먼저 된장을 넣고 무친다.
4, 된장이 골고루 무쳐졌으면 파와 마늘, 참기름을 넣고 무친다.
5, 마지막으로 통깨를 넣고 맛나게 먹는다.
5, 냉이 튀김 만들기
※재료 : 냉이 60G, 돈육(탕수육) 300G, 마늘 1작은술, 생강 약간, 정종, 식용유, 밀가루, 계란1/2개, 전분, 소금, 후추, (초간장소스) 간장 3큰술, 식초 1큰술
▷만드는 방법
1. 마늘, 생강은 다듬은 후 다져 놓는다.
2. 돈육은 탕수용으로 썰어 정종, 마늘즙, 생강즙, 소금, 후추를 넣고 버무려 밑간을 해 놓음.
3. 냉이는 깨끗하게 손질한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흐르는 물에 5번 이상 헹군 후 5cm 길이로 썰어 놓는다.
4. 밀가루에 전분, 계란, 물을 넣고 섞어 튀김옷을 만들어 놓는다.
5. 튀김솥에 식용유를 넣고 가열하여 온도가 오르면(180℃) 정육과 냉이에 튀김옷을 입혀 튀겨 낸 후 한번 더 튀겨 낸다.
6. 초간장이나 기호에 맞는 소스를 곁들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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