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 효능 7가지,송이버섯 먹는법/손질방법/보관방법
송이버섯 효능 7가지 먹는법
우리나라, 일본, 중국, 캐나다 등에서 자생·판매되는 송이버섯은 여러해살이 식용버섯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소나무 숲에서 자라며, 수확 시기는 8월말부터 10월 초까지 이다.
송이버섯은 9월이나 10월에 30∼1백 년쯤 자란 소나무숲의 양지 바르고 바람이 잘 통하며 물기가 잘 빠지는 흙에 자라는 버섯이다.
버섯갓이 펴지지 않았을 때 따서 식품으로 이용하는데 맛과 향이 좋아서 인기가 높다.
이 자연산 송이버섯은 특정 환경이 갖춰진 소나무 자생지에서만 자라고, 그 지역도 한정되어 있다. 또한 송이가 자라는 특성도 완전히 밝혀지지 않아, 최적의 재배 환경을 만들기 쉽지 않다. 그래서 아직은 인공 재배를 통한 대량 생산이 힘들어 가격도 매우 높은 편이다.
송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버섯 가운데 항암 효과가 제일 높은 버섯의 하나다.
송이버섯은 뛰어난 향과 맛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송이버섯은 성인병 예방, 항암작용, 변비예방, 피부를 윤택하게 해준다고 한다.
성인병예방이나 항암작용처럼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송이버섯의 효능도 있지만, 편도염과 탈항증에는 송이버섯이 좋다는 민간요법도 있다
특히 구아닐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성인병과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으며, 이외에도 아미노산과 비타민B가 함유된 송이버섯은 체내 장기의 활성을 촉진해 면역력과 체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다만 송이버섯을 비롯해 버섯에 있는 단백질은 히스타민을 분비하기 때문에 항히스타민효소가 부족한 사람은 음식 알레르기와 비슷한 히스타민효소부족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대표적인 송이버섯 효능 7가지
1. 항암효과
송이버섯의 가장 대표적이 효능은 각종 암을 예방하고, 암세포의 증식과 발생을 억제하는 항암효과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이는 송이버섯 속에 다량 함유된 글루칸이라는 성분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송이버섯에 함유된 크리스틴이라는 성분 역시 항암효과에 뛰어난 성분으로 알려져 직장암이나 위암 등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송이버섯은 모든 종류의 버섯을 통틀어 항암효과에 가장 탁월한 효능을 지닌 버섯이라고 한다.
2. 고혈압예방
송이버섯에 풍부하게 함유된 구아닐산 성분이 혈관 내 유해한 콜레스트롤을 감소시켜주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혈관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또한 송이버섯에 다량 함유된 칼륨 성분이 혈액 내 나트륨 성분을 외부로 배출시켜주는데 뛰어난 작용을 해줌으로써 고혈압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3. 장건강
송이버섯에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가 장운동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장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는 배변활동을 개선시켜 변비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체내 남아있는 노폐물을 배출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4. 피부미용
송이버섯에는 비타민D, 비타민B 무기질 등이 풍부해 피부를 윤기가 흐르게 하고 탄력있게 만들어 준다. 나이를 먹거나 피부가 좋지 않은 사람들은 송이버섯을 섭취하면 건강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다. 피부 미용에도 좋아 특히 여성들이 많이 찾고 있다.
5. 다이어트
송이버섯내에 다량 들어있는 효소가 소화를 촉진하는 작용을 해줌으로써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송이버섯은 습한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성질이 무척 차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렇게 찬 성분이 몸에 열이 많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들에게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6. 면역력강화
송이버섯에 함유된 아미노산 성분과 비타민B군 및 비타민D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외부의 세균과 바어러스로부터 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또한 송이버섯에 함유된 여러 성분들이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의 분비를 억제시키는 작용에도 대단히 탁월해 피로를 회복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7. 골다공증 예방
송이버섯에는 비타민D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우리의 호르몬을 정상적으로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하면서 칼슘과 인을 흡수하여 혈액 속에 저장하기 때문에 건강한 뼈를 만들어 준다.
좋은 송이 고르는 방법
송이버섯을 고를 때는 갓이 피지 않은 것으로 색이 탁하지 않아야 하며, 자루가 통통하고 상처가 없는 것이 신선하고 좋은 버섯입니다. 맛있게 먹으려면 이물질만 털어내고 되도록 물로 씻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버섯에 탄력이 없으면 벌레 먹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벌레가 있을 경우 소금물에 잠깐 담가뒀다가 요리하면 된다. 가열할 때는 약한 불에 살짝 굽는것이 향을 잃지 않고 충분히 음미할 수 있는 방법이다.
송이버섯 손질방법
송이버섯을 요리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송이버섯을 짧은 시간에 씻어 특유의 향을 보존해줘야 한다는 점이다. 송이버섯을 씻기 위해 오랫동안 물에 담가두거나 껍질을 벗겨놓으면 특유의 향이 사라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송이버섯을 손질할 때는 먼저 송이버섯은 뿌리만 가볍게 손질한 채 이물질을 털어내고 칼로 갈색 막을 살짝 긁어낸 후 물에 살짝 적신 키친 타올로 닦아내는 것이 좋다. 물에 씻을 때는 찬물로 간단하게 씻는 것이 좋다.
송이버섯 먹는법
송이버섯을 먹는법은 다양하다. 손질해서 날것 그대로 먹기도 하고, 살짝 구워서 소금을 찍어 먹기도 한다. 이것이 이 버섯 특유의 맛과 향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송이버섯 자체의 향이 강하니 송이버섯 요리시 맛과 향이 강하지 않은 식재료를 쓰는 것이 좋다.
송이버섯은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굽거나 찌거나 전골요리에 넣어서 먹으면 풍미가 훨씬 좋아지며 고기와 궁합이 좋아서 소고기와 함께 구워먹으면 환상의 조합을 자랑한다. 또한 밥을 지을 때 잘게 썰어넣어 먹거나 라면 끓일 때 넣어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먹는법]
●생식하거나 굽거나 쪄서먹고 차나 술로 담궈서 먹는다.
●채취 하자마자 얇게 썰어 참기름 소금에 찍어 먹으면 송이의 향를 음미할수 있다.
●구울때 약간 덜익은 상태로 소고기의 기름으로 산성화된 혈액을 송이버섯이 중화시켜 콜레스테롤을 낯춰주기 때문에 소고기와 궁합이 좋다.
송이버섯 소금구이로 먹는법
자연산 송이버섯을 가장 제대로, 손쉽게 먹는법이다. 고기와도 잘 어울려 집에서는 물론 캠핌장에 가서 해 먹어도 좋다. 일반적으로 향을 충분히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에 생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그것도 좋지만 왠지 서걱서걱 씹히는 식감이나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소금구이를 해서 먹으면 쫄깃한 식감에다 버섯즙이 입 안에 가득 배이면서 송이버섯 특유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요리법
1. 일단 송이버섯의 뿌리 부분을 돌아가면서 세로로 도려내준다. 뿌리에 흙이 가장 많이 묻어있기 때문이다.
2. 그런 다음 버섯 전체를 흐르는 물이나 젖은 종이행주로 닦아 세척한다. 닦는 방식으로 세척할 때는 위에서 아래쪽으로 닦아주면 더욱 깔끔하게 씻을 수 있다.
3. 이제 버섯을 잘라줘야 하는데, 칼로 전체를 자르는 것보다 손으로 찢는 것이 송이버섯의 향을 오래 살리는 방법이다. 버섯의 갓 부분을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낸 뒤 쓱쓱 손으로 찢어준다.
4. 숯에 구워주면 가장 좋지만 집에서 숯을 피우기는 어렵다. 그래서 사용하는 것이 호일. 자른 버섯을 호일로 싼 뒤 가스렌지 불에 올려두거나 프라이팬에 올려 살짝 익히면 된다.
5. 그릇에 낼 때 옆에 소금을 함께 내어 약간 찍어 먹는다.
TIP
-송이버섯을 불에 익힐 때는 살짝 열을 가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호일을 벗겼을 때 즙이 살짝 배어나와 마치 버섯에 땀이 난 것처럼 느껴지면 완성된 것이다.
송이덮밥
송이버섯은 비싸지만, 구이로만 먹는법에는 아쉬운 점이 있다. 식사로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간단한 것 중 하나가 덮밥이다. 간편한 조리법도 그렇지만 짧은 조리시간으로 송이버섯의 향을 비교적 많이 느낄 수 있다.
요리법
재료 : 송이버섯 50g, 우엉 5g, 표고버섯 5g, 은행 3개, 양파 5g, 실파 5g, 참나물 3g, 계란 1개, 덮밥소스(고이구찌간장 1큰술, 가쯔오다시 3큰술, 맛술 1큰술, 설탕 약간·큰 국자 정도의 양으로 75cc)
1. 표고버섯과 양파, 우엉, 참나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채를 썰어둔다.
2. 씻어둔 송이버섯은 세로 길이를 살려 길이대로 잘라 주되 구이할 때보다 얇게 썰어준다. 실파는 4㎝ 크기로 자르고, 은행은 3등분 해둔다.
3. 손질해둔 재료들을 작은 프라이팬에 순서대로 차곡차곡 올린 뒤 만들어놓은 덥밥 소스를 붓고 불에 익힌다.
4. 재료들이 약간 익고 소스가 배였다는 느낌이 들 때 실파를 올리고 계란을 풀어넣는다.
5. 그런 다음 약간 끓기 시작하면 불을 꺼준다. 그리고 그릇에 밥 한 공기 정도의 양을 담은 뒤 익힌 재료를 올린다.
TIP
팬에 남아있는 국물은 한 숟가락 정도만 그릇에 부어 촉촉하게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한다.
송이버섯 보관방법
고가의 송이버섯 보관방법이 아주 중요하다.
송이버섯은 햇빛이 비치지 않고 적절하고 습도를 유지해서 보관을 해야하는게 중요하다.
냉장보관을 할 때는 5~7일정도는 가능하고 그 이후부터는 냉동보관이나 말려서 보관하는것이 좋다.
냉동보관할때는 창호지나 은박지, 신문지로 송이버섯을 하나하나 싸서 영하 20도 이하로 급냉 시킨 후 냉동시킨 송이버섯은 지퍼팩에 밀봉해서 냉동보관하면 된다.
냉동했던 송이버섯을 다시 먹을때는 찬물에 소금을 풀어 소금물을 만든 다음 송이버섯을 5분가량 담그면 적당히 해동도 되고 송이의 향도 그대로 살릴수 있다고 하니 참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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