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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토란 효능 10가지 보관방법

by heotai19 2023. 9. 6.

토란 효능 부작용,토란 보관방법

토란 효능

토란 효능 부작용

땅의 달걀이란 뜻의 토란은 고온다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 고온성 식물로 동양의 열대, 온대지방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원산지는 인도와 중국 남부지방이다.

 

'알토란 같다'는 말은 내용이 옹골차고 실속이 있다는 뜻이다. 이 말의 주인공인 토란은 가을 제철 음식으로, 맛과 효능이 모두 뛰어나다. 토란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본다.

 

옹골차고 실속이 있는 것을 ‘알토란 같다’라고 하듯 토란에는 좋은 영양성분이 풍성하게 들어있다.

 


토란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녹말의 입자가 작아 소화가 잘되며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비만예방과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다. 또 탄수화물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1과 지방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2는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며 다른 알뿌리 식물들에 비해 칼륨이 많아 부종 완화 및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다.

토란의 미끈미끈한 점액 성분에는 갈락탄과 뮤틴이 들어 있다. 갈락탄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또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뮤틴은 소화기관 점막을 보호하고, 단백질과 지방의 소화를 촉진한다. 더불어 당 분해를 억제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고, 간을 튼튼하게 한다.

 

토란 효능

대표적인 토란 효능 10가지

1. 불면증 개선

 

토란은 멜라토닌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 한편 신체 리듬을 바로잡아 준다. 또한 멜라토닌 호르몬은 신경의 면역체계를 안정화시켜주어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 좋고 심신회복 및 피로해소는 물론 불면증에 효능이 있다.

 

2. 항염증제

 

토란에 함유된 옥살산칼슘은 인체의 염증을 완화시키는 성분으로 항염작용이 훌륭하다. 또한 칼륨도 풍부하여 타박상, 염좌, 결림, 타박상, 골절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면서, 노폐물의 배출을 활발하게 하는 이뇨작용 또한 효능이 있다.

 

3. 항암효능

 

토란는 케르세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신체를 보호하고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강력한 항산화제 이다. 활성산소는 생체활동으로 인하여 체내에 축적되면서 노화가 진행되는 대사산물로 세포 손상이나 암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4. 소화기 계통 강화

 

토란은 감자의 2배에 달하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식이 섬유는 소화를 개선하고 위산 역류, 변비 및 설사와 같은 소화 능력이나 위장기관의 기능를 활발하게 촉진하는데 효능이 있다. 또한 식이섬유는 소화관을 움직이게 하고 식사 사이의 포만감을 높여주어 체중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5. 위 건강

 

토란에는 고유의 끈끈한 점액물질인 뮤신성분이 풍부하다. 이 뮤신은 위벽의 손상을 방지하고 위점막을 보호하며 단백질의 분해와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소화불량으로 인한 속쓰림 복부팽만감 등 위 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해 준다.

 

6. 당뇨병 예방

 

토란에는 탄수화물과 저항성 전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도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혈당을 안정화시켜 당뇨병의 위험을 줄이는 데 매우 효능이 있다.

 

7. 심혈관 질환 예방

 

토란의 칼륨 성분은 몸에서 과도한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며, 뮤신은 끈적끈적한 점액으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며 고혈압 및 동맥경화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능이 있다.

 

8. 피로 해소

 

토란은 탄수화물 대사를 촉진하는 비타민 B1과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어 당이 피로 물질인 젖산으로 축적되는 것을 방지한다. 오히려 에너지로 전환시켜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어준다고 한다.

 

9. 변비 예방

 

토란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 개선에도 좋다. 또한 뮤틴은 전반적인 장 건강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0. 면역 강화

 

토란에 함유된 비타민B1, B2는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토란의 뮤신 성분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여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주는 데 효능이 있다.

 

토란 부작용

익힌 토란국이라도 일부에서는 간혹 복통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토란을 제대로 삶아내지 않았을 때 목이 따끔거리면서 위장관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토란줄기로 만든 나물을 먹고 목이 따가운 경우도 있다. 하지만 충분하게 익혔는데도 위장관 알레르기와 함께 피부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토란은 찬 성질이기 때문에 소화력이 약하고 설사를 잘하는 사람은 조금씩 먹는 게 좋다. 또 약간의 독성과 아린 맛이 있어 반드시 푹 익혀 먹어야 한다.

 

 

토란 장기 보관방법

수확한 토란은 흙이 묻은 상태로 마대, 톤백, 플라스틱 상자 등에 넣어 저장하고 있다. 따라서 수확할 때 상처가 나면 병해충 또는 과습에 의해 부패하거나 수분 손실이 늘어나 저장성과 상품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수확 후에 상처 부위를 미리 치료해 병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는 작업인 큐어링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큐어링은 알맞은 숙기에 수확한 토란을 온도 24~30℃, 상대습도 약 85% 수준의 조건에서 1주일 이상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알맞은 숙기보다 빨리 토란을 수확해 저장할 때는 호온성 작물인 토란이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저장고를 온 11~13℃, 상대습도 75~85%로 유지해야 한다.

 

또한 토란의 호흡으로 생기는 이산화탄소가 저장고 내에 축적돼 가스장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주어야 한다. 토란을 마대나 톤백에 담게 되면 압상과 환기 부족에 의한 과습으로 부패할 수 있으니, 플라스틱 상자에 담아야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장기 보관방법은 구덩이를 파고 볏짚이나 낙엽을 한뼘 정도 두껍게 깔고 토란을 차곡차곡 쌓은 후 흙을 30cm 정도 덮어준다.

 

토란 보관방법

씨토란 보관방법

캐낸 알토란의 일부는 먹고 내년에 사용할 씨토란은 땅을 파고 얼지 않도록 묻어 둔다. 묻는 깊이는 지역의 기온에 따라 다르므로 되도록 깊게 파서 바닥과 양 옆에는 마른 짚을 깔고 토란을 넣고 위에 짚을 다시 덮는다. 그 위에 흙으로 20㎝ 정도 덮고 위에는 빗물이나 눈이 녹아 들어가지 않게 짚단을 이용해 상투를 틀어주듯이 해 덮어 둔다.

 

텃밭이나 주말농장의 경우 수확한 토란이 그리 많지 않을 때는 내년에 심을 만큼의 씨토란만 작은 박스에 담아 얼지 않게 집 안에 두면 된다.

날씨가 좋은 겨울날 보관한 알토란을 캐서 이용한다. 파낼 때 위의 흙을 모두 파내지 말고 옆의 흙을 조금만 파내고 잘 끄집어낸다. 그리고 다시 잘 막고 위를 덮어 얼지 않도록 한다.

 

가정에서 토란 보관방법

토란은 추위와 건조함에 매우 약하므로 냉장고에 보관하면 쉽게 썩기 때문에 실온에 보관 하는 것이 좋다 .
흙이 묻은 상태로 키친타월이나 신문지에 싼 다음 물을 살짝뿌려 공기가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것이 가장 좋다. 토란대는 말린 후 삶아서 사용할 분량만큼 나눠 얼려두면 요리하기 편리하다.

 

 

깐토란 보관방법

1. 끓는 물에 토란을 넣고 10분간 삶아준다.

(tip. 젓가락으로 찔러 보았을 때 잘 들어가는 정도로 삶아준다.)

 

2. 삶아진 토란은 채반에 건져 한 김 식힌 후, 껍질을 벗겨준다.

 

3. 용도에 맞게 손질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한다.

(보관 기간 : 약 1년) (tip. 생 토란에 있는 옥살산칼슘이 피부에 닿으면 간지러움증을 유발하니 장갑을 착용하고 손질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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