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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가꾸기

김장배추 무 수확시기 보관하는 방법

by heotai19 2023. 10. 27.

중부 남부지방 김장배추 수확시기 보관하는 방법,가을 김장무 수확시기

김장배추 수확시기

이제 김장채소의 수확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갑작스런 추위에 미리 미리 대비해야 된다. 김장배추 수확시기는 기상여건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11월 중순경이 알맞다. 배추가 동해를 받는 온도는 영하 8℃ 정도로 무보다 비교적 강한 편이지만 갑작스런 추위가 올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있으면 수확작업을 바로 서둘러야 된다.

 

0℃~영하 6℃의 기상이 예보되면 미리 준비해 둔 비닐이나 짚 등 피복재로 덮어주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묶어 줘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영하 6℃ 이하로 떨어지면 바로 수확해서 임시저장을 해야 한다. 그러나 수확작업을 못해 불가피하게 배추가 얼었다면 낮 동안 언 부분이 녹은 다음에 수확작업을 해야 한다.

 

 

김장배추의 수확시기는 중북부는 11월 상순부터 하순이며, 남부는 11월 하순부터 12월 상순까지다. 무는 중북부 10월 하순부터 10월 상·중순, 남부는 11월 하순이 적기다.

 

가을 김장배추의 생육기간은 보통 70일 정도로 9월 초순쯤 정식을 하였다면 70일정도지난 11월 중순부터 수확시기라고 볼 수 있다.
배추 위쪽을 눌러 단단해졌으면 수확적기 이다.

 

수확 적기는 11월 중순경으로 김장날짜에 맞춰 수확하되 배추를 비스듬히 눌러 쓰러뜨려 칼로 뿌리를 잘라 시든 겉잎을 정리하면서 수확한다.

 

이른 아침에 배추 겉잎이 얼었을 경우 날씨가 풀려서 겉잎이 녹고 완전히 건조 됐을 때 수확하는 것이 좋고 며칠 비가 내렸다면 2~3일 이상 기다려 잎내 수분함량을 낮추고 당분농도가 올라간 시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또한 김장배추의 경우 얼기 때문에 묶어줘야 하고, 묶어준다고 해서 속이 차는 것은 아니지만 겉잎이 얼면서 뒤집어지는 것을 막아주며, 4도 이하서는 속이 차는 게 늦어지지만 배추는 영하 8도까지는 견디니 안심해도 좋다.

 

김장배추 무 저장법

 

수확한 무나 배추는 저장조건에 따라 나중 품질에 큰 차이가 난다. 저장 온도는 0∼3℃, 습도는 90∼95%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저장 장소는 물이 잘 빠지고 햇볕이 잘 드는 곳을 골라야 한다. 

 

수확한 배추의 저장 방법은 출하시기에 따라 임시저장 또는 단기저장을 하게 되는데 임시저장을 하는 배추는 뿌리를 자르지 말고 뿌리가 밖으로 나오게 4~5층까지 2줄로 쌓은 다음, 비닐이나 이엉 등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덮어준다.

저장기간을 약간 길게 하는 단기저장을 할 경우는 물빠짐이 좋은 장소를 선택해서 폭 1m, 깊이 25cm정도의 골을 판 다음 배추는 뿌리를 자르지 말고 바로 세워서 피복물을 덮어주되 추워질 전망이 있을 때는 흙을 10~20cm정도 더 덮어서 어는 것을 방지한다.

 


배추를 소량 저장할 때는 겉잎을 떼고 2~3일 바람에 건조시킨 뒤 신문지나 폴리에틸렌필름으로 포장해 0~10℃ 되는 어두운 곳에 세워두면 된다. 

 

김장무 수확시기

 

김장무 수확시기는 품종과 재배 지역별로 시기가 상이하지만, 지상부로 돌출된 무 어깨 부분의 지름이 약 6cm 정도이고 겉 잎이 아래로 처지기 시작하면 수확하면 된다. 가을김장무는 파종을 한 후 80일 정도에 수확이 가능하며, 보통 첫 번째 잎이 아래로 쳐질 때 수확하기 알맞은 적정시기 이다.

 

김장무를 수확하는데 적당한 시기는 북부지방이 10월 하순경, 중부지방은 10월 하순~11월 중순경, 그리고 남부지방은 11월 하순경이다.

 

무는 17~20℃에서 잘 자라며 0℃까지만 내려가도 동해 피해를 입기 때문에 배추와 같이 수확하겠다고 미루면 무가 얼어 농사를 망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영하로 기온 하강 전에 수확해야 하며, 낮은 기온에 약한 무의 특성상 영하로 떨어지기 전에 미리 수확하여 뿌리 부분을 저장하는 것이 가장 좋다.

 

부득이하게 수확시기가 늦어질 경우는 부직포 등으로 덮어 보온을 철저하게 하여 한파 피해를 막아 준다. 무 저장은 농촌지역은 땅속 깊이 묻거나 움을 만들어 저장한다..

 

가정에서 김장배추 무 보관하는 방법

 

김장배추 무 보관하는 적정환경은 온도 0~3℃, 습도 95~98%다. 무·배추는 씻지 않은 상품을 완전히 건조시킨 후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비닐 또는 랩으로 3~4겹씩 밀폐해 포장을 더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신문지나 비닐로 포장한 무·배추는 스티로폼 상자나 아이스박스, 김치냉장고 등 저장 가능한 곳에 넣어두면 보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배추 포기가 너무 클 경우 오히려 썩기 쉬운 만큼 겉잎을 2~3장 정도 떼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김장용 비닐봉지로 싸는 것 또한 효과가 높다는 분석이다. 무는 뿌리와 잎을 우선 제거해야 한다. 뿌리의 경우 생장점을 자르지 않는 선에서 다듬어야 수분 증발을 예방, 일찍 마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배추와 마찬가지로 너무 큰 무는 바람이 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저장을 자제하거나 보관 후 일찍 소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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