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씨앗 발아방법,고추 씨앗 파종시기,2024년 고추 씨앗 품종 종류
고추 씨앗 파종시기 발아방법
고추는 우리네 식생활에 꼭 필요한 식재료다. 고추 품종 종류는 풋고추, 고춧가루용 빨간 고추 등 저마다 용도가 다르다.
한때 인기 있었던 미인 풋고추는 식감이 아삭하고, 매운맛이 거의 없다. 단, 미인 풋고추를 과다 섭취할 경우 위장장애 등의 미인 풋고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하루 10개 이내 섭취를 권장한다.
고추 씨앗은 발아율이 좋고 발아세가 우수하며 순도가 높은 종자를 선택해야 한다. 대부분의 종자가 생산단계에서 소독이 잘 되어 있어 별도로 소독할 필요는 없지만 종자소독이 필요한 경우 헝겊에 싸서 17℃∼18℃ 되는 물에 벤레이트티 200배, 호마이 400배에 30∼60분간 소독한 후 물에 씻어 말리면 된다.
2024년 고추 신품종 종류
숙기가 빠른 초특급 고추는 탄저병과 칼라병에 강한 내병성을 지니고 있으며 역병 및 기타 바이러스에도 강한 품종이다. 매운 맛이 중간 정도로 착과력이 우수하며 수량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또 절간이 짧고 후기까지 초세가 안정적으로 재배가 용이하다. 광택과 색택이 뛰어나 홍고추, 건고추 품질이 우수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는 품종이다.
순한칼탄 고추는 탄저병·칼라병 복합내병계 품종 중 순한 맛의 고추 품종이다. 극대과종으로 수량성이 높고 과피가 매끈하다. 후기까지 과 크기와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절간이 짧고 낮은 초형으로 재배나 수확에 용이하다.
‘초특급(왼쪽)’과 ‘순한칼탄’
칼탄열풍은 포장바이러스 내병성 검정 결과 바이러스에 강하다. 초형은 반개장형으로 중조생계의 복합내병계 건고추 품종으로, 연속 착과되는 게 특징이며 생육후기에도 착과력이 우수해 좋은 상품성을 지녔다.
미인풋고추는 일반풋고추 대비 비타민C가 2.44배 많은 과일맛 품종이다. 과가 길고 곧은 형태로 자라며 잎색이 연한 녹색으로 초세가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착과력이 우수하고 불량과가 적은 다수확 품종이다. 혈당 강하에 효과가 높은 AGI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당뇨 관리에 도움을 기대할 수 있다.
‘칼탄열풍(왼쪽)’과 ‘미인풋고추’
숙기가 매우 빠른 스피드칼탄은 칼라병과 탄저병 등 복합내병계 품종이다. 동오시드는 고추 종자 ‘춘추 전국시대’를 평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근량이 많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고춧가루로 만들었을 때도 맛이 좋으며 건과 품질이 우수하다.
칼탄장군봉은 초세가 안정적으로 재배관리가 용이한 극대과 품종이다. 후기까지도 단과 현상이 거의 없으며 수량성이 높고 건과 품질이 뛰어나다. 조생계로 복합내병계 품종이며 매운 맛과 고춧가루 맛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피드칼탄(왼쪽)’과 ‘칼탄장군봉’
불꽃스타는 숙기가 빠르고 순한 매운맛을 지닌 복합 병 저항성 고추다. 과형이 크고 균일하며 후기까지도 과형 변이가 없어 수량성이 우수하다.
기후와 토양 환경에 둔감하고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를 비롯해 탄저병에도 강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불꽃스타’
고추 씨앗은 대부분 1200립이 들어있으며 그중, 온도 수분 등을 잘 맞춰주면 1,100개 정도가 발아가 된다.
고추의 종자(품종)에 따라서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가격, 특징, 재배조건에 따라서 품종을 잘 선택하고 발아보증기간은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1~2년 정도이다. 탄저병, 칼라병, 역병 등 모든 병해에 내병성을 가진 강한 신품종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고추씨앗 발아방법
고추 씨앗은 발아기간이 길고 고온을 요구하므로 싹 틔우기를 하여 파종하는 게 유리하다. 그 이유는 발아를 고르고 빠르게 하기 위해서다.
고추 씨앗을 싹틔워 파종하기까지는 약 60시간이 소요된다.
고추 씨앗 발아를 고르고 빠르게 하는 방법은 싹을 틔워 파종하는 것이 좋은데, 30℃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하루 동안 담근 다음, 물에 적신 천에 싸서 25-30℃ 정도 되는 온상이나 온돌방 등에서 2-3일 정도 보온하면 눈이 나오는데 눈이 살짝 보일때 모판에 들어가면 된다.
싹이 트기 직전 즉 발아공이 부풀어 있는 상태가 파종적기다. 하얀 촉(유근)이 튼 상태까지 싹이 나면 뿌리가 손상을 받기 쉽고 파종 작업시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있다. 반면 촉이 나오지 않으면 종자는 건조 등 스트레스에 강하나 촉이 트면 건조에 매우 약한 단점이 있다. 이때 온도가 낮으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균일하지 못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고추 씨앗 파종시기
고추는 고온 작물이므로 겨울철 밤온도는 12도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고, 하우스 고추 씨앗 파종시기는 정해진 시기가 없으며, 언제든지 씨앗을 뿌리고 모종 가식 전까지 25도 정도와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 주어야 한다.
고추의 육묘기간은 보통 노지고추는 90일 하우스고추는 70일 정도가 소요된다.
고추 씨앗 파종시기는 씨앗을 이용해 2월중순부터 2월말까지 하며 80일~90일 기간동안 모종을 키워 시설/하우스 4월 중순경 노지는 5월에 정식하면 된다.
고추 씨앗 파종시기 : 남부지방 2월초~중순 / 중부지방 2월중~하순
고추 씨앗 파종방법
육묘용 상토는 전용상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자가 상토를 이용할 때에는 잘 발효된 퇴비와 오염되지 않은 흙을 고르게 섞어 써야 한다. 파종작업은 오전 중에 하는 것이 좋다.
홑어 뿌림 - 침종했던 씨앗을 무균 마른 흙에 섞어 싹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여 씨앗 간격 이1.5㎝정도 되게 뿌리고 씨앗 무게의 3배 - 씨앗크기의 3배 복토한다.
줄뿌림 - 씨 뿌림상은 300평당 1.5~2.0 평을 기준하고 줄사이 6㎝종자사이 1㎝정도 되게 뿌리고 복토한다. 폿트에 직접 씨뿌리기 할 때는 반드시 싹틔우기를 하여 씨를 넣고 전열 온상에서 육묘한다.
육묘 상자 뿌림- 2~3㎝ 상토를 넣고 흩어 뿌림과 같은 요령으로 한다.
모판에 흩뿌려 파종하거나 200구나 406구 트레이를 이용해 1차적으로 고추 씨앗을 파종후 약 25일정도 지나서 떡잎말고 본잎이 올라오는 시기가 되면 72구나 50구 트레이로 가식을 해주면 된다.
트레이 이용 고추 씨앗 파종방법
장점 |
① 정식하기가 편리하다. ② 정식 후 죽는 묘가 적다 |
단점 |
① 정식 후 활착이 늦다. ② 초기 착색 고추가 늦다.(10~15일) ③ 뿌리 발달이 나쁘다. |
트레이에 상토를 단단하게 담으면 물빠짐이 좋지 않아 씨앗의 발아와 모종의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므로 살짝살짝 얹어서 골고루 담아주면 된다.
고추 씨앗 파종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추씨앗을 묻는 깊이 이다. 물론 자로 잰 듯이 할 이유는 없지만, 요령껏 신경 써야 한다. 상토가 담긴 트레이 위에 빈 트레이를 겹쳐 올린 다음 살짝 누르면 구멍 각각의 상토가 약간 우묵하게 들어간다. 그 자리에 고추 씨앗을 하나씩 나누어 넣는다.
고추 씨앗을 파종하고 나서 상토를 위에다 살짝 덮어 주는데 이때 상토를 너무 많이 덮게되면 씨앗이 발아하는 기간이 오래 소요되므로 상토를 덮을때는 고추 씨앗의 2~3배정도가 적당하다.
고추 씨앗을 파종한 후에는 트레이에 충분히 물을 주며 한번에 많은 양을 주는것보다 두번에 나눠 주는게 좋다. 고추 씨앗을 파종하고 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관리와 온도관리 이다.
고추 씨앗을 파종후 물을 충분히 준 다음 온도와 습도를 높게 유지하여 준다.(온도 25~30℃ 정도로 4~5일간)
싹이 튼 후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싹이 튼 후 10일경부터 2~3일 간격으로 20℃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오전 10~12시경에 트레이 아래까지 스며들도록 충분히 준다.
온도는 생육에 따라 알맞게 관리하는데 밤에는 낮보다 낮게, 모가 자람에 따라 온도를 점차 낮추어 관리한다.
갑자기 찬바람이 들고 차가운 물을 주거나 습도가 높으면 잘록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15℃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모가 웃자라므로 과습하거나 30℃ 이상 되지 않도록 알맞게 환기를 해 준다.
고추 모종 임시심기(가식)
고추 모종은 한번이나 두번 옮겨 심기를 해야 된다.
고추 모종은 대략 90일을 키워야 되는데, 상토에는 30일 정도의 영양분 밖에 없기 때문에 점차 넓은 그릇에 새로운 상토를 담고 옮겨 심기를 한다.
고추 모종 임시심기(가식) 시기는 파종 후 25~30일경 본잎이 2~3매 나왔을 때이며, 모종을 기를 때 물주기는 오전 중 기온이 20℃ 정도일 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육묘상자나 스티로폼 상자에 육묘를 했을 경우엔 떡잎을 이 똑바로 선 후 본 잎(속잎)이 올라오기 직전에 연결포트에 가식하는 것이 적기이다. 너무 늦으면 웃자라게 된다.
406구 트레이를 사용 씨앗을 파종한 경우 가식의 적기는 떡잎을 빼고 본 잎(속잎)이 2개가 크게 보이고 그 안에 작은 잎이 발생할 때가 가식의 적기이다.
너무 일찍 가식하면 뿌리만 발생하고 너무 늦으면 웃자라게 된다. 50구 트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옮겨 심는 방법은 침종하여 발아 후 406구 포트에 심었다가 다시 50구 트레이에 옮겨 심기도 하고, 모판에 흩뿌려 파종 후 25일을 키워서 50구 트레이에 옮겨 심기도 하고, 씨앗 발아 후 곧바로 50구 트레이에 파종하기도 하는데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한다.
'텃밭가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채꽃 파종시기와 방법,제주도 유채꽃 개화시기(명소) (1) | 2024.01.10 |
---|---|
2월에 심는 작물 채소 (1) | 2024.01.05 |
김장배추 무 수확시기 보관하는 방법 (1) | 2023.10.27 |
유박비료란 사용법 주는시기(유박비료와 퇴비차이,종류,유박비료 독성 강아지) (0) | 2023.10.11 |
생강 수확시기와 방법,생강 오래보관법 (0) | 2023.10.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