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텃밭가꾸기

유채꽃 파종시기와 방법,제주도 유채꽃 개화시기(명소)

by heotai19 2024. 1. 10.

유채 씨앗뿌리는 시기,유채꽃 파종시기와 방법,제주도 유채꽃 개화시기(명소)

유채꽃 파종시기

유채꽃 파종시기와 방법

유채꽃은 십자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풀이다. 제주를 비롯 한 남부 해안 지역에서 자라며, 유채의 어린싹은 나물이나 쌈채소로 먹고 종자는 기름으로 많이 사용된다. 유채는 종자번식을 하고 9~10월에 심으면 이듬해 3~4월에 꽃이 피고 5~6월에 열매를 맺는다. 

 

유채 잎과 줄기에는 십자화과 채소 특유의 쌉싸래한 맛과 함께 은은한 단맛이 있다. 영양 면에서  유채꽃은 비타민C와 비타민A가 함유되어 있어 피로해소와 눈에 좋다고 한다. 대부분의 녹색 채소에 들어 있는 철·아연·칼슘· 칼륨·엽산 등도 함유하고 있다. 

 

 

동의보감에는 유채를 '평지'로, 산림경제에는 '운대' 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 유채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에 좋다고 한다. 유채잎과 줄기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재배환경

 

파종 및 개화 유채의 발아적온은 20~25℃, 최저온도 0~2℃, 최고온도는 38~40℃이다. 파종 후 약 3cm 정도 복토하면 발아가 양호하며 이보다 깊게 파종되면 발아가 불량하게 된다.

 

유채가 자라서 영양생장이 정지되고 생식생장기로 접어들면 꽃대가 나오는데 이것을 추대 라고 한다. 추대가 되면 곧바로 꽃이 피며 유채꽃은 오전 8~9시 사이에 가장 많이 피고 오후에 피는 꽃은 적다. 

 

유채는 겨울작물이지만 보리나 밀에 비하여 토양에 대한 적응성이 높다. 배수가 잘 되고 비옥한 양토가 좋지만 사질토나 점질토에서도 재배할 수 있으며, 맥류 재배가 곤란한 개간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토양의 산도는 PH 5.0~7.0 이지만 알맞은 토양산도는 PH 5.5 이다.

 

우리나라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는 월동이 되나 중북부지방에서는 월동이 되지 않아 봄 또는 가을 재배에 적합하며, 생육적온은 20~25℃ 이다.

제주도 유채꽃 개화시기는 최상의 개화 상태로 보려면 3월 중순이 가장 좋은 시기 이다.

 

유채꽃 파종시기

유채꽃 파종시기

 

유채는 가을에 파종해 어린 식물체 상태로 월동하고 이듬해 봄에 개화하는 동계작물이다.

일반적인 유채꽃의 파종시기는 10월 상중순에 파종을 한다. 11월 상순에도 파종을 하지만, 그럴 경우 유채가 보통보다는 키가 작아진다.

 

전남과 전북, 경남 등 남부 지방의 알맞은 유채꽃 파종 시기는 10월 1일부터 10일께로, 파종량은 종자를 수확할 경우나 경관작물로 사용할때는 300평당 2kg 내외 파종을 하고, 유채나물로 할 경우 2배 정도의 종자를 파종한다.

 

 

유채꽃의 봄 파종 시기는 전남·전북, 경남 등 남부지방은 2월 말, 경기, 충청, 경북 등 중부지방은 3월 상순이 적당하다. 봄 파종에 적합한 유채품종은 이른 개화 품종인 ‘탐미유채’, ‘영산유채’, ‘한라유채’ 등이 있다.

 

꽃이 늦게 피는 품종은 ‘탐라유채’와 ‘내한유채’이며, 4월 20일부터 5월 5일 사이에 가장 많이 핀다. 이 둘을 섞어 심으면 4월 10일경부터 5월 5까지 유채꽃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경관작물로 유채꽃을 재배하는 곳을 보면,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꽃이 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유채만을 파종하는 것이 아니고, 유채와 비슷한 산동채라라는 종자를 파종하는것이다.

8월에 파종한 산동채는 12~2월 개화하고, 10~11월에 파종하는 유채는 3~5월에 개화를 하는거다.

 

유채꽃 파종방법

유채씨앗 뿌리기 2주 전에 3.3㎡(1평)당 유기질 비료를 2㎏ 정도 넣고 갈아엎으면 된다. 배추 등 다른 십자화과 작물을 심을 때 처럼 깊이갈이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물 빠짐이 잘되는 토양이어야 잘 자란다. 배수가 잘되는 땅이라면 두둑을 만 들 필요 없이 너비 1m 간격으로 물 빠짐 고랑을 만들면 된 다. 비닐멀칭도 필요 없다. 유채는 노지에서도 충분히 재배 할 수 있다.

 

유채꽃 파종방법은 20㎝ 정도의 간격으로 골을 판 뒤 종자 를 줄뿌림하거나 갈아엎고 평탄화한 땅에 종자를 흩어 뿌리면 된다. 파종한 뒤에는 빗자루로 쓸 듯이 흙을 덮는 정 도면 충분하다.

 

유채씨앗 파종 이후 관리는 수월한 편이다. 병해충이 거의 없어 생 육 기간에 방제 비용이나 노력이 들지 않는 것도 장점이 다. 겨우내 비나 눈을 맞을 경우 작물이 시들거나 언 피해 를 입은 것처럼 보이지만, 기온이 올라가면 세력을 회복한 다. 생육 기간에 일조량이 많을수록 잘 자란다.

 

봄 파종시 유채씨앗 파종량은 300평당 1.5~2kg이 적당하며, 가을파종에 비해 생육기간이 짧아 육묘기에 거름을 잘 뿌려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유채나물 먹는법

유채나물 먹는법

 

추운 겨울 노지에서 자라고 있는 유채를 솎아서 삼겹살에 쌈으로 싸먹으면 많은 수분을 공급받으며 여름에 속성으로 자란 채소와 달리 약간 질긴듯하면서 고소하고 씹히는 맛이 좋으며 비타민C,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맛이 그만이다.


겨울 노지에서 자란 유채는 겉절이를 해먹어도 좋고, 삼겹살이나 회를 먹을 때 쌈으로 먹으면 약간 질긴듯하면서 맛이 고소하여 상추 등 어느 채소와 비교할 바가 아니다.


유채는 꽃이 피기 전인 3~4월에 먹어야 맛이 좋다. 된장에 묻혀 나물을 먹어도 좋고, 꽃대가 올라올 때쯤이면 꽃이 피기 전 봉오리가 크게 부풀은 상태에서 채취하여 양념김치, 물김치를 담아먹어도 좋다. 
특히 꽃대에 칼슘이나 비타민 등 무기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미각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제주도 유채꽃 개화시기& 유채꽃 명소

유채꽃 개화시기를 살펴보고 유채꽃축제로 기대되는 행사를 만나보자. 유채꽃 개화시기는 계절따라, 지역따라 차이가 많이 나지만 제주도에는 2월에도 유채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으며, 계속해서 5월 초까지 유채꽃 피고 있다. 제주도의 본격적인 유채꽃 개화시기는 일반적으로 3월~4월 초중순경이 최고의 유채꽃 개화시기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일찍가서 유채꽃을 볼 수 있는 곳은 유료로 관람을 할 수 있는 곳일 경우가 많이 있다. 제주도에서는 4월 초중순경에 유채꽃 축제를 많이 개최하고 있기에 이 때를 맞추어 찾아가는 것이 좋을것 같다. 같은 제주도여도 방문하는 곳마다도 개화시기가 다를 수 있으니 방문하는 곳의 유채꽃 개화시기를 미리 확인해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도 휴애리 유채꽃 축제

 

2023 제주도 휴애리 유채꽃축제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휴애리의 새로운 축제이다. 이번 휴애리 유채꽃축제에는 정성스럽게 키운 유채꽃 4,000평 밭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 축제가 개최되는데요. 아름다운 봄날 만발한 유채꽃과 동백꽃까지 만나 볼 수 있다.
휴애리 동백축제와 함께 하는 휴애리 유채꽃축제는 웨딩스냅, 우정스냅 등 인생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인정받아 현재 많은 스냅업체에서 사진찍기 좋은 필수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 일정 : 2023. 11. 07(화) ~ 2024. 04. 30(화)
■ 장소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 체험프로그램 : 흑돼지야놀자(11시~17시, 두시간에 한번), 동물먹이주기체험(산토끼, 돼지, 염소, 말 등)
■ 문의 : 064-732-2114

 

제주도 남원읍에 위치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2만 여평 규모를 가득 채우는 꽃들의 향연으로 사계절 내내 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해 제주에 방문한다면 꼭 들려야 하는 제주도 필수 여행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 동백꽃 명소로 소문난 2023 휴애리 동백축제는 제주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의 대표 겨울 축제인데 2023년 11월 14일부터 시작한 이번 휴애리 동백축제는 2024년 1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입장료 없이 갈수 있는 무료 제주도 유채꽃 명소

 

제주도에선 겨울부터 유채꽃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늘 소개할 제주 유채꽃 명소에서는 유채꽃과 더불어 다채로운 봄꽃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노란빛으로 물들어 봄나들이 가기 좋은 제주도 유채꽃 명소 3곳을 소개한다.

 

1. 녹산로 유채꽃도로

제주도 유채꽃 명소

 

먼저 소개할 곳은 제주도 봄 여행 필수 코스로 꾸준히 사랑받는 가시리 마을의 녹산로 유채꽃도로이다. 이곳은 창문을 열고 드라이브하기 좋은 도로로, 제주도 가족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유채꽃 명소이다.

 

맑은 날씨에 한적한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같은 녹산로 도로라도 시작하는 위치와 도착하는 위치의 꽃 개화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도로를 둘러보며 꽃이 많이 핀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보자.

 

2. 가파도

제주도 유채꽃 명소

 

두 번째로 소개할 제주도 유채꽃 명소는 가파도라는 작은 섬이다. 가파도는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15분만 가면 쉽게 갈 수 있는 섬으로, 최남단 마라도와 제주도 사이에 위치한 섬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4월에는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 섬으로, 특산품인 청보리 아이스크림을 들고 산책하기 좋은 조용한 섬이다. 가파도에는 차량을 가지고 입도할 수 없다. 덕분에 섬 자체에 통행하는 자동차가 적어 자전거를 타기 좋다. 참고로 청보리 축제 시즌에는 배표가 빠르게 매진이 되는 편이라 미리 배표를 예약하고 방문해야 한다.

 

 

3. 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

제주도 유채꽃 명소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이다. 이곳은 물줄기가 흐르는 작은 대왕수천 주위에 핀 유채꽃과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속 장소는 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주차장입구(제주 서귀포시 상예동 727-11)를 검색하고 방문할 것. 넓은 주차장 아래로 이어진 길을 따라 내려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곳은 제주에서 가장 따뜻한 서귀포 마을에 위치해,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산책하기 좋다. 중문 관광도시에 숙소를 잡은 여행자라면 꼭 방문해야 할 제주도 유채꽃 명소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