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중부지방 고구마 모종(순) 심는시기 방법,고구마 품종 종류
고구마 모종(순) 심는시기 방법
고구마를 심는 계절이다.
고구마 모종(순)순도 물을 주면서 심어야 하는데 비를 맞히고 심으면 그럴필요가 없으므로 비가 오고나면 다투어 고구마를 심게 되어 순 값이 올라가므로 하루나 이틀 미리 사두는 것도 비용을 아끼는 방법이다.
물론 면적이 적은 텃밭에서는 고구마순을 심고 물을 충분히 뿌려주면 된다.
고구마 모종(순)은 그늘에서 보관해도 이삼일은 끄떡도 하지않는다. 고구마 모종(순)을 물에 잘라진 아랫부분을 담가두고 위에 검은 봉투를 씌워놓으면 더욱 좋다.
우리가 먹는 고구마는 덩이뿌리이다.
즉 마디에서 내린 뿌리에 영양분을 저장하여 덩어리가 된 것이다.
감자가 덩이줄기여서 깊이 심은 후 위로 올라오며 감자가 달리는 반면 고구마는 덩이뿌리이므로 얕게 심어서 아래로 내린 뿌리에 고구마가 달리는 것이다.
고구마 심는곳은 물빠짐이 좋은 곳이 고구마 자라기에 좋으며, 햇볕이 잘 드는 곳이 좋다. 따라서 두둑을 만들어주면 물 빠짐이 좋아 생육에 좋고, 땅이 부드러워 고구마가 생육하기 좋다.
고구마 품종 종류
1. (진홍미) 밤고구마, 알이 많이 달리고 맛도 좋은 편이고 가장 많이 심는 품종이다.
2. (주황미) 알이 많이 달리고 속색이 당근색으로 삽식 120일 경에는 달고 맛이 있으나 너무 오래두면 크기가 커지고 전분함량이 높아져 맛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매우 높아 건강식으로는 아주 좋다. 찰호박고구마라고 불리우며 생식도 식미가 좋으며 맛탕, 빵, 김치양념, 부침, 튀김재료 등에 좋다.
주황미는 다른 호박고구마 보다 조기 재배를 하면 품질이 좋고 알이 일찍부터 맺혀 조기재배용으로 가능하고 7월 하순이나 8월 상순경에 수확이 가능하다.
3. (보라미)는 자색고구마로 약고구마로도 불리며 생식용으로 좋고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아 건강식으로 좋다.
고구마 모종 구입 방법
좋은 모종은 굵고 마디의 간격이 짧으며 많은 마디가 있어야 한다,
머릿순 부분의 잎은 배송 과정에서 시들해질 수 있다. 중요한 건 뿌리가 싱싱해야 한다.
농장이나 시장에서 구입한 고구마 모종은 씨고구마에서 바로 절단된 줄기 상태이므로 그 상태로 본밭에 심으면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호박고구마는 죽는 확율이 높다.
해결방법은 구입한 모종을 물을 주기 좋은 장소에 7~10일정도 가식을 해서 매일 물을 주면서 뿌리를 내린 다음 본밭에 정식을 하면 100% 살릴수 있다.
고구마 모종(순) 심는 시기
고구마 모종(순) 밭에 심는 시기는 지온과 마지막 서리가 내리는 시기에 의해 정해진다.
고구마는 높은 온도를 좋아하므로 평균온도가 20℃ 이상일 때 심어야 뿌리가 잘 내린다.
고구마 모종(순)을 심는 시기는 남부지방 5월 초~중순, 중부지방 5월 중순이 좋고, 6월 하순이 지나면 수량이 다소 떨어지므로 주의한다.
고구마 아주 심는 시기는 자연환경과 작부체계 그리고 육묘와 용도에 크게 영향을 받는데 이런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아주심기 적기는 수량을 가장 많이 낼 수 있는 시기가 좋다. 따라서 비닐멀칭을 하지 않고 심는 경우 남부지방고구마 심는시기는 5월 초순, 중부지방은 5월 중순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수확이 가능한 아주심기 한계기는 남부지방에서는 7월 상순까지, 중북부지방에서는 6월 말까지이다
하지만 아주 심기가 늦을 때는 첫째, 늦게 심더라도 수량 감소가 적은 품종을 택하고, 둘째, 늦게 심을수록 크고 튼튼한 싹을 심어야 하며, 셋째, 고구마를 늦게 심을수록 재식밀도를 높여야 한다. 그리고 질소비료는 적게, 칼륨비료는 많이 줘 덩이뿌리 비대를 도와야하며, 싹을 심을 때 물을 줘 활착을 높여 초기 생육을 왕성하게 해야한다.
밭 만들기
고구마는 토양에 대한 적응성이 커 아무 땅에서도 잘 자라고 병충해나 가뭄 등 자연재해에도 강한 편이다.
고구마를 심을 밭에 거름기가 많으면 순만 무성하고 고구마의 단맛이 떨어지며 고구마가 너무 비대해 질 수 있으므로
적당량의 퇴비만 넣고 이식한후 가리비료를 웃거름으로 시비하면 단맛을 향상시킬 수 있다.
두둑은 높이 20~25㎝, 너비 70~75㎝로 만들고 건조할 경우 물을 약간 주어 만든다.
두둑은 곱게 갈아주는것이 좋다. 단, 너무 깊게 갈면 고구마가 너무 깊숙하게 박혀서 수확하기 힘들기 때문에 두둑 바닥과 비슷한 깊히로 땅파기를 하는것이 좋다.
고구마 모종(순) 심는 방법
고구마 모종(순)을 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심는 조건에 따라서 적당한 방법을 택한다.
수평 및 개량심기 : 괴근은 일반적으로 얕은 부분에 착생하기 쉬우므로 지표면에서 2~3㎝의 얕은 곳에 묘를 수평으로 심는 방법이다. 고구마 착생수가 많고 달리는 위치가 한곳에 모이는 경향이 있다. 심을 때에는 끝순 부분이 땅속에 묻히지 않도록 한다.
휘어심기 : 묘의 가운데 부분을 깊게 심으므로 활착이 좋고 심는 능률이 높아 많이 쓰이고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덩이뿌리가 형성되는 마디 수가 적다.
빗심기 및 구부려 심기 : 작은 묘를 심거나 토양이 건조하기 쉬운 땅에서 묘의 밑 부분이 깊게 묻히어 활착이 잘되도록 심는 방법들이다.
곧추 심기 : 이랑에 묘를 수직으로 2~3절 꽂아 넣는다. 심어 넣는 절수가 적으므로 고구마가 달리는 개수가 적다. 단기간에 형태가 균일하고 품질이 좋은 물건을 생산할 필요가 있을 때 알맞다.
본밭에 고구마 모종(순) 심는방법
고구마 모종(순)은 뿌리가 없기 때문에 심을 때 건조하거나 물을 주지 않으면 말라 죽어버릴 수도 있다.
모종은 5월 중 하순경에 심으면 좋은데 자연조건에 의지할 경우는 비가 와야 하므로 더 늦어질 수 있다.
고구마는 이른 아침이나 저녁 또는 흐린 날 이식하는 것이 좋다.
모종을 심기 직전 이랑의 위쪽에 20-25cm 간격으로 호미 등으로 심을 구덩이를 직경 10cm, 깊이 5cm 정도로 만들어 둔다.
이 구덩이에 깨끗한 물을 500cc 정도 주고 물이 스며든 후 모종을 1개씩 비스듬히 심고 다시 물을 주면 좋다.
심기 하루 이틀 전에 물에 담아서 뿌리를 내린 모종을 준비하고 고구마 심을 곳을 살짝 파고 아래 사진처럼 수평으로 눕힌 후에 심을때 잎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며 맨위에서 4~6마디 정도 흙으로 덮어서 고구마를 심는다. 모종이 너무 길면 살짝 구부려 심고 모종은 얕게 심는 편이 덩이뿌리 형성에 좋지만 건조하기 쉬운 밭의 경우는 다소 깊게 심는다.
수평으로 심어야 나중에 캘 때에 고구마가 주렁주렁 잘 달린다.
비스듬히 심을 때 잎은 겹치지 않게 모두 흙 위로 나오도록 해야 한다.
비닐을 먼저 씌우고 고구마순을 심는 경우도 있지만 그럴경우 고구마순이 직각으로 묻히게 되어 수확량에서 많은 차이가 있고 순도 많이 들어간다.
검은 비닐은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토양의 온도를 낮추게 되어 온대성 작물인 고구마의 생육에 도움이 안된다. 투명비닐은 비닐하우스처럼 태양빛이 들어와 온도를 높여주므로 고구마를 일찍 수확하고 싶은 경우 투명비닐을 사용해야한다. 물론 검은 비닐일지라도 수확을 늦게 할 경우라면 큰 지장은 없다.
모종은 밀식하는 것이 좋다.
심고나면 비닐 피복을 하는데 투명비닐을 사용한다.
그리고 난 후에 이랑에 중앙이 투명한 비닐로 덮어 씌우는데 이는 수분이 증발되지 않고 뿌리가 활착을 쉽게 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 후 그 위을 흙으로 모두 덮어준다
흙으로 덮어주는 이유는 햇빛에 고구마 순이 타지 않도록 하고 갑자기 서리가 내렸을 경우에 대비해서 냉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10일정도 후에 고구마가 완전히 활착을 하고 나면 비닐을 뚫어 하나씩 고구마순을 꺼내 주어야 한다.
이렇게 심을때는 물을 따로 주면 않된다. 물기가 너무 많으면 고구마싹이 썩을수도 있다.
※ 고구마 모종(순) 심을때 주의사항
고구마 아주심기 할 때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사질토양에서는 지온이 빨리 높아지고 건조해 활착이 좋지 않다. 따라서 싹을 1~5일 정도 음지에 보관하였다가 모종을 경화시킨 다음 심는 것이 초기 활착과 생육에 좋다. 하지만 습한 땅의 경우는 경화시키지 않은 모종을 심는 것이 좋다.
2. 묘는 큰 것은 큰 것끼리, 작은 것은 작은 것끼리 심어야 한다. 섞어 심으면 작은 묘는 생육이 좋지 않아 수량이 낮아진다.
3. 모종을 심을 때 잎이 떨어지면 활착과 뿌리내림이 더디고 수량이 감소하므로 잎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서 심는다.
4. 모종의 선단 잎 4~6마디부터 덩이뿌리가 될 뿌리가 나타나므로 그 부분이 땅속에 묻히도록 하되 생장점은 땅속에 묻히지 않도록 한다.
※ 고사된모종의 빈자리엔 필히 가종을 해야한다.
고사된 모종을 가종하지 않으면 주변의 고구마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순만 웃자라게 된다.
그래서 많은 량의 모종이 죽어버린다거나 할때엔 아무리 많아도 그 빈자리엔 필히 가종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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