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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가꾸기

토마토 심는시기,토마토 재배방법

by heotai19 2023. 3. 31.

토마토 모종 심는시기/곁순제거방법,토마토 재배방법

토마토 재배 방법

원산지는 중남미로 그곳 인디언들은 기원전부터 재배해 왔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재배되는 토마토는 한 송이에 주먹만한 크기로 5-6개씩 달리는 보통토마토 메추리알 정도의 크기로 한 송이에 수십개씩 달려 관상적인 가치도 높은 방울토마토가 있다.

 

토마토는 영양 및 미용채소로 불리울 만큼 비타민 A, 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생식열매채소이다.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세포의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K가 풍부해 골다공증과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토마토는 온상재배를 하면 종자부터 가꿀 수도 있으나 가정 텃밭 재배라면 모종을 구입해서 심는 것이 좋다.

토마토를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5~10°C를 유지하고, 상온에 보관할 때는 바구니에 담아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토마토 모종

 

토마토 모종은 본엽이 7∼9매 전개되고 제1화방의 꽃이 10% 정도 개화된 묘가 적당하나 장기재배할때는 이보다 약간 빨리 아주심기 한다. 어린 묘를 아주심기하면 뿌리내림은 잘되지만 줄기가 굵어져 1화방 착과가 늦다. 반대로 늙은 모종을 심으면 뿌리내림이 늦고 착과되어도 비대가 잘되지 않아 과실이 작게 된다.

 

또한 늦게 심어 과실이 작다고 1화방을 따 주게 되면 착과가 더욱 늦어지므로 착과 후에 따 주더라도 꽃이 피어 있는 상태로 아주 심는것이 좋다.

 

아주심기에 적당한 모종은 초장 25∼28cm이며 줄기의 굵기는 0.5∼0.6cm 정도 이다. 잎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으며 잎 색은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너무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녹색이고, 제1화방이 7∼9매에 형성된 묘가 좋으나 작형에 따

라서는 다소 차이가 있다.

 

토마토 재배온도

 

토마토는 밤의 기온이 20℃ 이상이거나 13℃ 이하이면 낙과나 열과 또는 기형이 발생할 수 있다. 햇빛을 좋아해 햇볕이 강한 시기에 재배하기 좋다.

 

토마토를 심기 전 재배 일정과 함께 재배온도가 낮 25∼30℃, 밤 18∼20℃가 되는지 확인하고 토마토는 햇볕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늘이 지지 않는 곳에서 재배해야 한다.

 

토양의 조건

 

물을 잘 지닐 수 있는 보수력이 있으면서도 물이 고이지 않도록 물 빠짐이 잘되는 토양이 좋다.

모래땅이나 질흙땅에서는 토마토가 자라지 못하거나 열매 모양이 비뚤어지기 쉽다.

좋은 퇴비를 넣어주면 토마토가 잘 자란다.

 

토마토 모종 심는시기

토마토 모종 심는시기는 4월 하순~5윌 중순으로 토마토는 저온에 약해 늦서리를 맞으면 고사하기 때문에 지역별 기후를 고려해 토마토 심는시기를 정하는 것이 좋다.

고온다습한 한여름에 심으면 웃자라고 꽃이나 열매가 떨어지거나 병해가 생겨 재배하기 어렵다.

 


토마토 모종은 본엽이 7~9매로 전개되고 제1화방의 꽃이 10% 정도 개화된 것이 적당하며 모종의 뿌리내림은 정식 직후의 기온과 지온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맑고 따뜻한 날을 택하여 토마토 모종심기를 해야한다.

 

밭 만들기

모종심기 2~3주 전에 밑거름을 3.3㎡(평)당 요소 81g, 용성인비 273g, 염화가리 72g, 석회 400g, 퇴비 10㎏을 밭에 골고루 뿌리고 밭을 깊이 갈아 준다. 땅이 기름질 경우 열매는 달리지 않고 잎만 무성해지며 잎이 꼬이는 증상이 발생하므로 밑거름을 적게 주고 웃거름으로 토마토의 생육상태를 보며 주는 것이 좋다.

 

토마토 모종을 2줄로 심을 수 있도록 그림과 같이 두둑을 만드는데 노지에서 재배할 때는 두둑을 30㎝이상 높게 설치해야 장마철에 물이 잘 빠진다.

 

두둑을 만든 다음 두둑 위에 검은색 비닐을 씌우면 풀이 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덮어준다.

 

토마토 모종 심는방법

토마토 심는시기는 4월 하순에서 5월 중순에 심는 것이 좋다.

모에 잎이 8~9개 나와 있고 제1화방에 꽃봉오리가 맺혀 있을 때 심는 것이 좋다.

 

모종삽으로 비닐에 구멍을 뚫어 모종 심을 구덩이를 판 다음 물을 미리주고 물이 흙속에 충분히 스며든 후에 토마토 모종을 심는다. 모종에 붙어있는 상토는 최대한 떨어지지 않게 하고, 심을 때 너무 깊게 심겨지지 않도록 모종의 흙이 약간 보일 정도로 흙을 덮고 다시 물을 충분히 준다.

 

- 토마토 모종을 정식한후 3 - 4일간은 흙이 마르지 않게 물을 준다.

- 연작금지 : 작년에 토마토를 심었던 곳은 올해는 토마토를 심지 말고 다른 작물을 심는다.

 











모종을 빼기 전에 비닐 컵을 살짝 주물러 주어 뿌리가 다치지 않게 빼낸다. 뿌리가 잘 내리고 본잎이 6~10장 난모종, 웃자라지 않은 모종으로 모종 사이 30~50cm 간격으로 뿌리부분보다 크게 땅을 파서 심는다. 흙을 덮어주고 모종이 고정될 정도로만 눌러준다. 심은 후 모종 주변으로 땅이 파여 뿌리가
보이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물을 흠뻑 준다.

​토마토 심는방법

 

 

토마토 재배관리

1. 지주대 세우기

토마토 모종을 심은 다음  30cm 정도의 지주를 모종 옆에 세우고 묶어둔다.

지주는 토마토 뿌리에서 10cm 정도 떨어진 곳에 단단히 박아 뿌리를 상하지 않도록 한다.

 

이것은 바로 정식한 모종에 굵은 지주는 불안하기 때문인데 뿌리가 내린 후 토마토는 키가 크고, 열매가 많이 달리므로 2m 길이의 지주대를 1 : 1 로 튼튼하게 세워준다.

 

1 : 1 지주란? - 토마토 모종하나에 지주대 하나를 세워 토마토를 키워야 한다.

A자형 합주식 지주대를 세워 토마토를 재배하기도 한다.

A자형 합주식 지주대가 1 : 1 지주대 보다 비바람 불때나 태풍이 불어와도 튼튼하게 지탱한다.

 

2. 토마토 곁순제거방법

토마토는 한 포기에 한 줄기만 키워야 한다. 토마토는 매 분지점마다 곁순이 나오는데 조금만 곁순을 늦게 따줘도 곁가지가 원줄기보다 굵어진다(곁가지의 성장 속도가 원줄기보다 빠르다). 따라서 토마토를 제대로 수확하려면 과감하게 곁순을 전부 따버리고 꼭 한 줄기만 남겨야 한다.    

     

토마토 곁순은 병균의 침투 우려가 있으므로 맑은 날 손으로 밀어서 따내어준다. 토마토 곁순은 심지어는 9월까지도 계속 자라므로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안 된다.   

 

한 화방에 꽃이 3~7개정도 달리는데 너무 많이 달리면 과실이 작고 맛이 없어지므로 4개정도 남기고 작은 것들은 따서 버린다.

 

 

- 첫화방이 결실될때 토마토의 곁순을 제거해준다.

- 첫꽃이 열매가 되지 못했을때는 곁순제거를 늦춘다.

- 원줄기 중심으로 다른 곁순을 모두 제거해준다. 원줄기만 기른다.

- 실수로 원줄기를 제거 하였다면 다른 곁순을 원줄기처럼 키우면 된다.

- 제법 자란 곁순을 심으면 뿌리가 내리니 모종이 더 필요하면

  곁순을 키워 심어도 된다.

- 일반토마토는 5번째 화방이 달리면 위의 잎 두장을 남기고

  원줄기를 잘라낸다.

- 방울토마토는 7번째 화방이 달리면 원줄기를 적심하는데

  역시 화방 위의 잎 2장은 남긴다.

- 화방에서 꽃핀후 수정이 되면 50일후 빨갛게 익는다.

  첫화방의 토마토가 빨갛게 되는시기는 6월말 7월초이다.

- 일반토마토 꽃은 4-5개만 남기고 꽃을 따준다.

- 방울토마토의 꽃도 끝부분의 화방을 잘라준다.

 

 

원줄기란? - 토마토떡잎에서부터 올라오는 줄기를 말한다.

곁순이란? - 토마토잎과 원줄기 마디마디에서 나오는 줄기를 말한다.

                이 곁순을 따주는것을 곁순따기, 곁순제거라고 한다.

 

토마토 옆순을 잘라내어 흙 속에 묻으면 다시 살아난다.

 

3. 순지르기

순지르기는 수확 종료 예정 50 일전에 하는데 마지막으로 수확할 꽃잎의 위에 있는 잎 2~3개를 남기고 잘라준다. 제 시기에 잘라주는 것은 과일의 색깔과 크기를 촉진한다.

 

 

4. 잎 따주기

토마토를 수확한 후 밑에 있는 누렇게 된 잎이나 병든 잎은 제거하여 통풍을 좋게 함으로써 병충해 발생을 억제시키는 것이 좋다.
또 식물체가 지나치게 과번무하여 광선투과나 통풍이 불량하여 착과 및 비대가 불량한 경우 줄기를 따주는 일로 초세를 다소 약화시키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잎 제거는 한 잎 전체를 따지 말고 겹치는 잎의 선단부를 1/3 정도 잘라주는 것이 토마토의 생육상 유리하다.
그러나 한꺼번에 과도한 많은 줄기를 따면 생육리듬을 깨뜨리고 과일비대를 나쁘게 하고 열과가 발생하기 쉽다. 1회에 2~3매 이상 적엽하지 않도록 한다.


5. 물주기

비가 내리지 않을 때는 보통 4~5일 간격으로 물을 준다. 비가 자주 내릴 때는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로를 깊게 만든다. 토양에 물이 너무 많으면 토마토의 당도가 떨어져 맛이 없게 되고 병 발생도 많아진다.

 

첫화방이 결실되어 커가는 시기까지는 물을 적게주고 그후부터는 적절한 수분을 공급해 준다.

3번째 화방이 생길때까지, 첫번째 화방에 달린 토마토가 커져가는데 이때까지는 물을 주지말고, 흙을 건조하게 하는게 좋다.

 

3번째 화방이 생긴 이후에는, 1번째 2번째 화방의 열매가 커져가며 익어가는 시기이니, 이때는 수분 공급이 많아야한다.

이때에는 적절히 관수를 해주어야,석회결핍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6. 웃거름 주기

토마토 모종 심은지 25일 후에 성장상태를 보아가며 준다.

 

3번째 화방에 토마토꽃이 개화가 될 쯤에 웃거름을 주며, 3.3㎡(평)당 요소 30g, 염화가리 20g씩 첫 번째 웃거름을 주고 토마토를 가꾸는 동안 20~25일 간격으로 되도록 물에 녹여 물비료로 주는 것이 좋으며 모두 3번 정도 웃거름을 준다. 

복합비료나 퇴비를 토마토 포기와 포기 사이에 넣어 주면 된다.

당도높이는 법 : 토마토 과육(열매) 형성시 천일염(소금)을 뿌리주변 흙위에 조금 얹어주듯 뿌려준다. 7 ~ 8월에 주 1회 주거나 2주에 1회 뿌려준다.

 

 

생리장해

1. 붕소결핍증 : 잎의 생육이 정지, 포기전체가 위축되는 증상이 나타날때 붕사 0.1% ~ 0.25% 수용액을 엽면 살포한다.

 

2 질소과잉증 : 토마토 배꼽이 썩고, 아래쪽 잎부터 말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준다.

 

3. 칼슘결핍증 : 작물전체가 위축현상, 새순이 작고 황색증현상, 배꼽이썩는다. 칼슘액비를 엽면살포한다.

 

4. 과일터짐 : 건조하다가 비가 오면 나타난다. 천연칼슘제(칼슘액비)를 엽면시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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